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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R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한남동 ‘소꿉’ 국내최초 VVIP를 위한 상위1% 어린 암소전문점

2016.07.10 | 조회 : 3,834 | 댓글 : 0 | 추천 : 0

최근 수없이 많은 고기구이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한때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급물살을 타고 디저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더니 최근엔 고기구이전문점이 확대되고 있다.

2016년 현재 서울은 고기전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눈에 띄는 점은 고기구이라 해서 허름한 집에서 고기 냄새 나는 레스토랑이 아니라는 것.

내가 과연 고기집에 온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세련된 인테리어에 정중한 서비스, 가장 중요한 고기의 급을 높여 흔히 볼 수 없었던 특수 부위들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한우전문점 ‘소꿉’은 고기 좀 먹어봤다 하는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뜨거운 핫플레이스다.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 암소 전문점으로도 유명하다.

한강이 보이는 한남역 삼거리에 위치한 이 곳은 ‘소고기를 굽다’라는 의미로 어릴 적 아기자기 했던 소꿉놀이의 추억을 연상시키며 고기를 굽고 술도 마시는 외식공간이 되길 바라는 석명호 대표의 바람이다.

흔히 드넓은 홀과 몇 개의 개별 룸이 있는 고기집이 아닌 오직 3개의 개별 룸만 갖췄다.

100% 예약제로만 운영돼 한정된 고기와 고기의 맛을 아는 소수의 손님만 받고 있다.


3년여의 준비기간 끝에 문을 연 ‘소꿉’은 20년 이상 경력의 어린 암소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암소만 사용한다.

지역에 구분하지 않고 천마리 이상의 소를 보며 그 중 1-2마리의 최고급 암소를 선별해 안심부터 업진살, 꽃갈비살, 토시살 등 특수부위까지 제공하고 있다.

어린 암소만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3년 미만의 어린 암소는 거세우보다 훨씬 고소하고 느끼하지 않으며 고기의 식감이 부드럽고 소고기 특유의 감칠맛이 뛰어나다.


마블링이 선명한 채끝살은 소를 몰 때 채찍의 끝에 닿는 부분이라 해서 이름 붙여진 부위며 씹을수록 고소하고 단맛이 느껴진다.

소고기 3대 특수부위 중 하나인 치마살은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다.

씹는 맛이 가장 좋다는 치마살은 살짝 구워 먹으면 입 속까지 진한 풍미가 전해진다.

최고급의 고기 맛을 한 층 더 극대화 시켜줄 숯과 소금도 제대로 구비됐다.

도토리나무를 2000℃의 고온에서 한 달 동안 구워 탄소만 남은 도토리나무 숯을 사용해 일정한 온도로 화력을 유지시켜준다.

또, 숯의 향이 강하지 않아 소고기 육향을 잘 살려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소금은 프랑스 서북부 해안마을에서 생산하는 게랑드 소금, 이탈리아 자연산 송로버섯을 갈아 넣은 트러플 소금, 오랜 시간 바다 속에서 생성된 천연 소금 히말라야 핑크 암석 소금 총3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소금은 취향대로 찍어 먹어도 좋지만 담백한 부위는 게랑드 소금을, 지방이 많은 부위는 히말라야 핑크 소금을 권하고 싶다.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챔피언 한우를 들여와 특수부위까지 선보이기도 하니 고기마니아라면 귀가 솔깃한 소식이 아닐 수 없겠다.

와인 콜키지는 3만원이며 최소 30만원 이상 테이블당 주문이 가능하니 유의할 것.

 

 

- 위치 한남역 삼거리 현대하이페리온2 뒤 나성빌딩 2층 위치

- 메뉴 1% 어린암소 안심(100g) 3만8000원, 꽃등심(100g) 4만1000원, 꽃갈비살(100g) 4만9000원, 치마살(100g) 4만9000원 (꽃갈비살, 치마살, 안창살, 토시살은 일주일전 사전예약)

-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1시 (예약에 따라 유연하게 영업)

- 전화 010-3430-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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