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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서교동 ‘쿠시카츠쿠시엔’ 오사카 3대 먹거리 쿠시카츠가 왔다
2015.10.12 | 조회 : 4,654 | 댓글 : 0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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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로 유명한 오사카를 대표하는 3대 음식에는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 타코야끼(たこ焼き), 쿠시카츠(くしカツ)가 있다.
쿠시카츠란 돼지고기, 닭고기, 채소 등을 꼬치에 꽂아 빵가루를 입혀 튀겨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길거리 음식으로 오사카 대표 서민 먹거리 중 하나다. 단순히 튀겨내는 것이 아니라 두껍지 않은 튀김 옷으로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비법이 필요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홍대 주번화가에서 서교동 주상복합 아파트 근처로 자리를 옮긴 쿠시카츠 전문점인 쿠시카츠 쿠시엔이 문을 열어 쿠시카츠 매니아들과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jpg)
활짝 열린 매장엔 바(bar)형태의 테이블과 일반테이블이 있고 대부분의 손님들은 바 테이블에 앉아 바로 바로 튀긴 쿠시카츠를 먹는다. 자리에 앉으면 우스타 소스를 베이스로 한 특제소스와 양배추가 나오는 데 쿠시카츠가 나오면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기본 안주인 양배추는 취향에 따라 소금에 찍어 먹거나 소스와 함께 먹는데 튀김으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입 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jpg)
이 곳의 맛은 튀김 옷에서 시작된다. 재료 사이사이를 채워 질감을 보조해주는 역할답게 재료의 특성상 씹는 식감이 좋은 재료는 얇은 튀김 옷을 사용한다. 튀김 옷의 농도를 조절하고 짧은 시간 고온에서 튀겨내 향을 살린다. 기름의 특성 상 재료를 넣으면 온도가 떨어지는데 그것까지 계산해 적당한 시간에 빨리 꺼내는 것이 노하우라고 하면 노하우다. 주문받은 즉시 튀겨내기 때문에 바삭하고 고소함이 살아있다..jpg)
쿠시카츠 메뉴 또한 고르는 재미가 있다. 돼지등심, 아스파라거스, 돼지갈비, 존슨빌 소시지 외에 모짜렐라치즈, 블루베리 까망베르치즈, 꽈리고추, 샬롯(미니양파) 등 준비돼있으며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 튀기기도 한다. 최근에는 장어와 항정살, 연어, 관자 쿠시카츠를 선보였다고. 따끈하고 바삭한 튀김 옷에 짭짤한 특제 소스가 어우러져 그 맛이 일품이다..jpg)
사이드메뉴 또한 훌륭하다. 후추를 많이 넣어 매콤한 오이샐러드, 일본 유명 맛집의 비법소스와 접목시킨 토마토샐러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나고야풍 닭날개 튀김은 튀김 옷이 얇아 더욱 바삭하게 느껴진다. 대표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토마토 나베는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를 섞어서 나온 탕이다. 위에 파마산 치즈를 듬뿍 올려 영양부추와 함께 나오는데 쌀쌀한 날씨에 튀김과 곁들일 따듯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추천한다. 
여기에 또 하나, 일본소주를 잔술로 판매하는데 일본소주의 가격이 비싸 한잔씩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이 곳의 매력이다. 최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우리나라에서도 사랑 받고 있는 하이볼을 기존의 잔보다 2배 큰 사이즈인 메가사이즈로 맛 볼 수 있다.
오마카세(그날 재료의 상태와 손님에 따라 주방장의 판단으로 내어놓는 메뉴) 5피스와 삿포로 맥주 1잔을 1만2500원에 마실 수 있으니 이것 또한 추천한다.
-위치 홍대입구역 1번 출구 근처 서교동대우미래사랑 주상복합아파트 1층
-메뉴 쿠시카츠 오마카세(5pc) 8천원, 돼지등심 1천8백원, 돼지갈비 2천원, 블루베리 까망베르치즈 1천5백원, (사이드메뉴) 오이샐러드 3천원, 토마토 샐러트 4천원, 나고야풍 닭날개튀김 6천원, 토마토 나베 1만2천원, 카쿠하이볼 6천5백원, 카쿠하이볼(메가) 1만2천원
-영업시간 18:00-01:00 (일요일 휴무)
-전화 02-322-6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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