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R
오감만족 태국에 빠지다 놓쳐서는 안될 태국음식점
2015.09.23 | 조회 : 7,950 | 댓글 : 0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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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1년 내내 뜨거운 날씨의 영향으로 볶거나 튀기는 요리가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오감을 자극하는 맛을 선보이는 음식이라는 누군가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강하지만 매니아층이 두터운 태국 요리.
레스토랑 가이드 <다이어리알>과 함께 이탈리아, 프랑스, 중국과 함께 세계 4대 음식으로 알려진 태국음식 맛집들을 찾아가 보자.
글, 사진 : 다이어리알 (www.diary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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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골목 지하의 ‘툭툭누들타이’는 범상치 않은 맛과 색으로 사랑 받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주방은 두 명의 현지인 셰프가 책임지고 있어 보다 확실한 색깔의 태국음식을 선보인다. 샐러드부터 커리, 누들, 라이스 등 각기 다른 카테고리의 메뉴들은 시즌에 따라 리스트를 재정비하지만 스테디셀러 메뉴들은 언제든지 맛볼 수 있다. 파인애플을 넣어 향긋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이 곁들여진 파인애플볶음밥은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맛도 맛이지만 한 끼 식사로 손색없을 만큼 푸짐한 양으로 제공된다. 치킨오븐구이는 잘 손질한 닭을 커리 파우더와 향신료에 재워 잡내를 없애고 풍미를 더해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냈다. 껍질이 바삭 하면서도 쫀득거리는 맛으로 맥주와 곁들이기 제격이다. 구이의 느끼함을 잡아주도록 함께 나오는 쏨땀은 그린파파야를 건 새우, 땅콩, 피시소스 등을 넣어 무쳐낸 샐러드. 쉽게 말하자면 태국식 김치라고 보면 되는데 무생채를 연상시키는 듯한 생김새와 맛이지만 한번 맛보면 그 중독적인 맛에 반하게 된다.
070-4407-5130 /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7-37 지층 / (점심) 정오-오후3시30분, (저녁) 오후5시-오후10시30분 (월요일 휴무) / 카오팟 사팔롯(파인애플 볶음밥) 1만3천원, 쏨땀 가이양(치킨오븐구이) 2만4천원, 똠양 꿍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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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궁전을 뜻하는 왕타이(Wang Thai)는 오리지널의 맛을 만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태국에서 가능한 한 직수입한 향신료를 사용하고 태국인 셰프들이 모든 음식을 만들어 낸다니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기대가 된다. 우리에게 친근한 태국식 볶음밥이나 볶음국수부터 해산물 요리와 디저트까지 없는 게 없다 보니 방콕의 레스토랑에 와있는 느낌이다. 매콤한 태국식 샐러드 솜땀은 피쉬소스를 기본으로 타이고추와 마늘, 건새우, 토마토 등 각종 양념 재료를 넣고 빻아 만든 소스에 채 썬 그린 파파야를 버무려 내는 음식으로, 동남아식 액 젓이라고 할 수 있는 피쉬소스와 고추가 들어가 꼭 우리의 김치와 비슷한 느낌이다. 약간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에 자꾸 젓가락이 간다. 똠얌꿍은 맵고 시고 달고 짠 태국의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음식이다. 정석 대로 끓인 닭고기 육수에 타이고추와 고수는 물론 라임, 레몬그라스 등의 향신료가 풍부하게 들어가 진하고 매운맛을 내, 다양한 맛이 공존하는 톰얌꿍 특유의 깊은 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계속 먹다 보면 등줄기를 타고 오는 그 얼큰함이 매운탕과도 흡사하다.
02-749-2746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76-2 3층 / 오전11시30분-오후10시 (월요일 휴무) / 솜땀 1만4천원, 똠양꿍 1만6천원, 팟타이꿍 1만4천원
까올리포차나
‘까올리’는 태국어로 한국, ‘포차나’는 태국어로 간이식당 이라는 뜻이다. 태국의 거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곳인데 태국어로 적혀진 간판부터, 태국에서 수입해온 테이블과 소품들로 실제 태국에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태국의 느낌을 물씬 살린 태국요리전문점이다. 작은 부엌에서는 태국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풍겨 작은 가게를 메운다.
태국 현지에서 즐겨먹는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게살비빔국수, 돼지고기비빔국수로 선택할 수 있는 바미행, 고기와 새우 중 선택해서 즐기는 볶음국수 팟타이와, 게살볶음밥 까오팟뿌 등 10여 가지의 태국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대체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만족도도 높은 곳이다. 태국맥주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저녁에 친구와 함께 가볍게 술 한잔 즐기기 좋은 곳이다
070-8872-1995 / 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706 / (화, 금) 오후6시-오전2시, (토) 오후4시-오전2시, (일) (점심) 오후1시-오후4시, (저녁) 오후6시-자정 (월요일 휴무) / 팟타이 1만원(돼지고기, 닭), 1만2천원(새우, 소고기), 까오팟뿌 8천원, 똠양꿍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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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먹자골목에서 조금 벗어나 영동 전통시장 안에 위치한 반피차이는 태국어로 ‘오빠네’라는 뜻을 담고 있는 태국 음식 전문점이다. 방콕 중심가 스쿰윗의 한복판에서 매일매일 즐겁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합리적인 가격에 태국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태국에서 직접 요리를 배워온 셰프들이 운영하는 곳이며 태국에서 공수해온 재료로 현지에 가까운 맛을 낸다. 볶음 요리, 국물 요리, 튀김 요리, 커리 등 다양한 메뉴구성으로 태국 요리 마니아들의 아지트로 통한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는 관계로 사람이 몰리는 피크타임에는 음식 나오는 시간이 조금 늦어지니 참고할 것.
02-3444-9920 / 서울 강남구 논현동 145-12 / (평일) 오전11시30분-오후11시, (토, 공휴일)(점심) 오후12시-오후4시, (저녁) 오후5시-오후11시, (일)(점심) 오후12시-오후4시, (저녁)오후5시-오후10시, (월요일 휴무) / 똠양꿍 2만3천원, 팟타이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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