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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도곡동 ‘두두컴퍼니’ 불 맛 가득한 음식의 향연
2015.08.31 | 조회 : 8,094 | 댓글 : 0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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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레스토랑들 중 재료를 이해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곳은 과연 얼마나 될까?
여기에 강한 맛을 내는 향신료를 사용하기 보단 식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는 곳이 있다. 도곡동 뱅뱅사거리 근처 아파트와 은광여고 뒤 편 한적한 골목에 문을 연 두두컴퍼니는 테이블부터 대부분의 인테리어를 오너셰프가 직접 참여 할 정도로 정성을 다해 만든 공간이다.
중국에서 한식 레스토랑을, 홍대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운영 등 13년 이상의 경험을 살린 이두환 셰프의 레스토랑은 식재료 본질의 맛을 최대한 살리며 과장하지 않는 솔직한 요리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jpg)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메인요리, 피자로 나뉘는데 전체적으로 가격이 합리적으로 구성했다.
특이하게도 평일 점심에 오늘의 메뉴를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데 가격이 저렴하다고 신선도나 맛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절대 금물! 매일 아침 가락시장에서 장을 봐 그날 가장 신선한 재료만 공수해 정성을 다해 음식을 조리한다. 점점 입 소문을 타서일까? 평일 점심에 선보이는 오늘의 요리는 줄을 설 정도로 회사원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엄청나다.
누군가가 말한 적이 있다. 매일 아침 장을 본다는 건 믿을 수 없다고. 하지만 그 말이 무색하게 이 셰프는 시간과 정성, 노력을 아끼지 않고 발품을 팔아 최상의 재료를 구해낸다. .jpg)
음식이 맛있기 위해선 식재료 자체의 자연스러운 맛을 살려주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음식에 자극적인 양념을 하지 않는다. 대신 십 수년간 요리하며 경험으로 체득한 조리의 불 맛을 강조했다. 어설프게 탄내를 내는 불 맛이 아닌 적당한 불과 적당한 시간으로 구워낸 듯한 맛을 내는 그 불 맛을 맛 보고 싶다면 왕새우 오일 파스타를 추천한다. 큰 사이즈 새우 두 마리와 중간 사이즈의 새우가 올라간 이 파스타는 면의 익힘 정도도 훌륭하고 노련한 스킬로 불을 사용해 오일과 파스타가 자연스럽게 융화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jpg)
특히 시장을 매일 가 신선한 야채를 공수해 오기 때문에 이 집의 샐러드는 꼭 먹어야 한다.
문어샐러드는 누구나 입을 모아 칭찬할 정도. 동해 참문어를 라따뚜이와 루꼴라, 라디치오 등과 함께 낸다. 문어에는 바질 오일을 바르고 그릴에 한번 구워냈고, 샐러드는 참깨소스가 뿌려져 있어 메인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에 더할 나위 없다.
루꼴라, 모짜렐라 치즈와 까망베르 치즈를 위에 올린 마르게리따 피자와 직접 만든 토마토 소스의 블로네즈 파스타, 로제 파스타 역시 무겁지 않고 풍미가 가득해 추천하고 싶은 요리다.
가을쯤에는 농어를 이용한 아쿠아 파짜(Aqua pazza: 남부 이탈리아요리), 밤과 잣을 이용한 파스타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주목할 것.
-위치 뱅뱅사거리 은광여고와 도곡동 현대하이페리온 뒷골목위치
-메뉴 오늘의 메뉴 (파스타) 8500원, (런치스페셜) 1만4500원, 왕새우 오일파스타 1만6000원, 문어샐러드 1만7000원
-영업시간 (점심) 11:30-15:00 (저녁) 17:00-24:00
-전화 02-57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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