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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R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신도림동 ‘피스트’,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코스요리

2015.08.25 | 조회 : 4,481 | 댓글 : 0 | 추천 : 0



흔히들 코스 식사라고 하면 부담을 갖기 마련인데 미식가들 사이 가격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레스토랑이 있다. 쉐라톤 신도림 호텔내에 있는 뷔페 피스트(FEAST)는 최고급 서비스와 품격 있는 요리들을 갖췄지만 가격은 의외로 합리적인 편이다. 특히, 점심식사를 즐기는 소규모 모임이나 미팅을 원하는 고객들 수요에 맞춰 선보이는 비즈니스 코스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주중 정오부터 오후 2시30분까지만 선보이는 이 코스는 호텔 셰프의 정성과 손길이 닿은 3가지 종류의 에피타이저와 3가지의 메인 메뉴 중 하나씩 고객의 입맛에 따라 선택 할 수 있으며, 마지막에는 피스트 매장 내 디저트 코너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여섯 사이클의 메뉴가 일주일에 한번씩 바뀐다는 것인데, 에피타이저 메뉴는 오리 훈제, 닭고기 콘소메, 해산물 냉채, 훈제 연어, 황새기 카르파치오, 수프 등이 있고 메인 메뉴에는 허브 틸라피아, 연어 필레, 로스트 치킨, 리조또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있다.


3종의 에피타이저 중 특히 일본식가리비를 추천한다. 팬 프라잉한 가리비 위에 퓨레를 올리는데 세비치 드레싱으로 느끼할 수 있는 해산물의 맛을 잡아주고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메인 메뉴 중 하나인 연어 필레(fillet: 고기, 생선의 뼈 없는 조각)는 연어 껍질을 벗겨 팬프라잉하고 로스팅한다. 생선 자체의 맛이 깔끔하며 담백하기 때문에 가니쉬를 신경 썼는데 토마토와 샤프란 소스를 사용했다. 연어 필레 자체에 특별한 소스 없이 연어만의 부드러운 식감을 그대로 녹여낸 요리다.


프랑스의 대표 요리인 오리콩피(confit)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오리 다리살을 이용했다. 락솔트(rock salt)에 24시간 정도 절이는데 수분을 지켜주되 간을 해 재운다. 잡내를 없애기 위해 허브를 사용하는데 오븐에 6시간정도 구우면 부들부들한 육질의 콩피가 완성된다.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맛을 내 인기가 좋은 메뉴기도 하다.


떡갈비는 양식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한식 메뉴. 한식 트레이에 정갈하게 나온 떡갈비는 미역국과 밥이 함께 나온다. 그릴에 구운 갈비 위에 소스를 바른 따끈한 떡갈비는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풍미가 가득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다.


식사 후 디저트는 피스트 내 디저트뷔페에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 이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약과나 한과뿐만 아니라 젤리, 케이크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골라 담는 재미도 있다. 미리 전화해서 이번 주의 코스요리 메뉴들을 알아보는 걸 추천한다.

-위치 1,2호선 신도림역과 연결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
-메뉴 비즈니스코스 4만8천원
-영업시간 비즈니스코스: 주중 (월-금요일) 오후12시-오후 2시30분 / 피스트 영업시간: 오전6시30분-오후 9시30분
-전화 02-2211-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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