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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R

미운 오리가 아닌 고마운 오리데이 (5.2데이) 3대 보양식 오리고기로 봄철 환절기 잡고! 입맛 잡자!

2015.04.21 | 조회 : 4,489 | 댓글 : 14 | 추천 : 0

파릇파릇 새싹이 자라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딸기축제, 산나물 축제, 주꾸미축제 등 봄 축제 소식도 연일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봄바람 휘날리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몸도 나른하고 입맛을 잃기 쉽다. 이 가운데, 5월 2일 오리데이를 기념해 오리요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날개 달린 소’라는 별명을 가진 오리는 남녀노소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식재료이며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등의 고서에서도 그 효능이 거론 돼 있을 정도로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던 대표 보양식이다. 오리는 육류 중 유일하게 알칼리성을 띄는 식품으로 인체의 산성화를 막아줌으로써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중풍, 고혈압 등의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다. 불포화 지방산이 돼지고기나 쇠고기에 비해 20%이상 많은 반면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아 성인병예방에도 탁월하다. 오리고기의 레시틴(lecithin) 성분은 해독작용이 뛰어나 노폐물이 신장을 통해 빠져나가도록 해 신장기능 또한 향상시켜 준다.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linoleic acid)이 풍부해 비만증, 허약체질, 위장질환 등에도 도움을 준다.
 레스토랑가이드 <다이어리알>과 함께 환절기 면역력 높여주는 오리 전문점을 찾아가 보자.

글, 사진 다이어리알 최정연기자 (www.diaryr.com)



가야촌 유황오리 봉천점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 봉천동에 위치한 오리구이 맛집으로 평일 저녁에는 언제나 수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곳에선 오리구이를 훈제, 주물럭, 양념구이로 즐길 수 있다. 대부분 이곳을 방문하면 오리구이 코스메뉴를 주문하는데 주물럭, 훈제구이, 양념구이가 함께 나오는 풀코스 메뉴를 주문하는 이들이 많다. 참나무에 훈제한 오리구이로 느타리 버섯을 곁들여 먹는 참나무 훈제구이도 인기다. 다른 곳과는 달리 볶음밥이 없는 대신 오리고기를 다 먹고 난 뒤에는 오리탕이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밥과 함께 든든한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다.
02-886-5292 /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911-34 / 오전 11시30분-오후10시30분 / 풀코스 4만6천원  참나무훈제 3만7천원



베이징덕

부드럽고 담백한 북경오리구이전문점. 카페와 레스토랑, 맛 집들이 다양한 강남 한복판에서 북경오리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몇 군데 되지 않는다. 압구정역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정통 스타일의 북경오리구이를 선보인다. 베이징카오야라고도 불리는 베이징덕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중국의 대표 요리이다. 부드럽고 담백한 오리고기 위에 바삭한 껍질이 덮어져서 나온다. 함께 나오는 밀전병에 오리고기와 파채를 얹고 춘장과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오리의 느끼한 맛을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양배추 물김치는 시큼하고 산뜻한 맛으로 오리구이와 잘 어울린다. 오전 9시30분에 열지만 오리는 구워 나오는 시간 때문에 오전 11시 30분부터 먹을 수 있으니 유의할 것.
02-512-5252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10-1 / 오전9시30분-오후10시30분 / 베이징덕 한 마리(3-4인분) 6만3천원 반 마리(1-2인분) 3만3천원



오리식당
저렴한 가격의 오리고기 전문점.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인테리어가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편안함을 준다. 한옥집을 개조해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여느 고깃집보다 소란스러움도 덜하다. 자리에 들어서면 두툼한 돌판이 묵직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 돌판에서 구워지는 고기 맛이 기다려진다. 오리식당은 저렴하게 오리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종류도 오리 주물럭과 허브에 재운 로스구이와 훈제구이와 야채와 함께 양념한 볶음으로 구성되었다. 가격도 저렴한테 여기에 기본적으로 찬이 제공되고 나면 그 다음 야채와 갖은 반찬들은 편안하게 무한대로 먹을 수 있도록 가게 한쪽에 자리를 마련해놓았다. 고기 이외에 국밥이나 묵과 같은 가벼운 메뉴도 있으니 함께 먹기에 좋겠다.
02-747-5292 / 서울시 종로구 명륜4가 116 / 오후 4시-12시 월요일 휴무 / 생오리허브(1인분) 1만원 훈제오리(1인분) 1만2천원



미나미(오리소바)

일본 츠지조리학교 출신의 남창수 셰프가 운영하는 소바집이다. 수준급의 소바와 일식요리로 소문이 자자하다. 제면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오전, 오후에 걸쳐 하루 두 번씩 면을 뽑는데 추구하는 것은 메밀 함량 80%의 니하치소바로 갓 수확한 햇메밀을 사용한다. 셰프의 내공이 담긴 이색 소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차가운 간장소스에 찍어먹는 자루를 비롯하여 간장조림 청어를 올린 니신, 여러가지 튀김을 곁들인 텐자루 등이 인기메뉴이며, 오리고기와 뜨거운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카모지루와 오리고기와 대파를 올린 카모난방이 셰프의 추천 메뉴. 다양한 요리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소바코스도 선보이며 저녁에는 사케와 함께 타마코야키, 크림고로케 등의 메뉴를 안주 삼아 즐겨도 좋다.
02-522-0373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68-7 / (점심) 오전11시30분-오후2시30분, (저녁) 오후5시30분-오후9시 / 카모지루 1만5천원, 카모난방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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