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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회현동 '그래머시홀' 수준높인 新푸드코드의 등장
2015.03.24 | 조회 : 4,118 | 댓글 : 0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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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신개념 푸드코트가 등장했다. 푸드코트란 일반적으로 빠르고 간편한 식사를 위한 이용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통했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지난해 단장을 마친 ‘그래머시홀’은 그간의 통념을 깬 푸드코트다.
전반적인 시스템을 보자면 푸드코트보다 큰 규모의 레스토랑이라 생각하면 쉽다. 우선 리모델링으로 정돈되고 편안한 분위기를 갖췄다. 가장 주목할 점은 기존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났다 것이다. 입구에서 대기를 하고 있으면 서버들이 좌석을 안내해주고 착석한다. 이어 서버가 메뉴 주문을 받게 되고, 주문한 요리가 나오면 직접 테이블까지 서빙해주므로 레스토랑에 준하는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도 잃지 않았다..jpg)
빠르고 간단한 요리 ‘패스트 푸드’들이 주를 이뤘던 메뉴도 새 단장을 했다. 구성된 메뉴들은 전부 오픈 키친에서 직접, 즉석에서 만들어진다. 뿐만 아니라 ‘슬로우 푸드’의 대표격인 한식메뉴도 탄탄히 보강했다. 무엇보다도 식재료 유통에 대해 능통한 브랜드다 보니 보다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들을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다는 점이 신뢰가 간다. 특히나 눈 여겨 볼 것은 경기도 파주에서 직접 올린 장단콩은 매장에서 손수 두부로 만들어 선보인다는 것. 건강한 식재료와 좋은 먹거리에 포커스를 맞췄다. 뿐만 아니라 각종 장류를 이용한 찌개나 자가제면 방식으로 즉석에서 뽑아내는 면 요리도 즐길 수 있다.
방문객은 대체로 여성고객층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한가지 식별에 구애 받지 않고 다채로운 요리들을 맛보고자 하기에 한식, 양식, 일식은 물론이고, 중식, 아시안 요리 등 다채롭게 섹션을 구성했다. 또 파트마다 분야별 전문 셰프가 상주하고 있어 요리의 맛과 퀄리티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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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하나씩 짚어보자면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녹아난 것들이 제법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 중 한 가지라 할 수 있는 에스푸마 카레우동은 생김부터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깊은 볼에 담겨 나오는 요리지만 면발은 보이지 않고 뽀얀 크림이 소복하게 담겨 나온다. 에스푸마란 스페인어로 거품, 크림을 뜻한다. 크림의 정체는 감자를 삶고 생크림과 함께 섞어 올린 것이다. 이 안에는 매콤함을 가미한 카레 소스에 버무려진 우동이 숨겨져 있다. 이 요리를 먹을 때 유의할 점은 면과 크림을 섞으면 안 된다. 젓가락으로 우동을 집어 올릴 때 자연스레 묻어나는 크림의 조화로 부드러운 맛과 매콤한 카레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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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오므라이스도 인기메뉴다. 익히 알고 있듯 계란 옷을 입은 오므라이스인데 이름처럼 주름 잡힌 드레스 모양이 돋보인다. 부드럽게 풀어 익힌 계란과 데미그라스소스, 굴소스 등이 어우러져 감칠맛을 배가 시킨다. 고깔 형태의 ‘도사’는 인도 남부지역의 대표 요리다. 인도식 크레페 요리라 할 수 있는데 멥쌀과 녹두를 이용해 숙성한 반죽을 부쳐 만든다. 곁들이는 소스는 세가지가 제공된다. 코코넛쳐트니와 민트소스, 삼발소스로 취향 것 맛보면 된다.
그밖에 프리미엄 원두로 만든 커피와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를 제공하는 디저트 바도 갖추고 있다. 또 푸드코트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글라스 와인, 칵테일도 선보이고 이며 간단한 음료, 식사, 디저트를 모두 풀로 즐길 수 있다.
- 위치 명동역에서 회현역방면, 회현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좌측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신관 11층
- 메뉴 드레스오므라이스 1만4000원, 에스푸마카레우동 1만3000원, 돈육소보로볶음면 1만원, 치즈도사 1만3000원
- 영업시간 11:00~21:30
- 전화 02-310-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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