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R
수준 높인 진짜 중식당, 놓치지 말아야 할 중식당 3선
2015.03.09 | 조회 : 4,536 | 댓글 : 0 | 추천 : 0

진짜 중국요리를 선보이는 곳은 과연 몇 곳이나 될까. '중식'이라는 닉네임을 단 한국 대중식이 아닌 '진짜' 중국요리. 과거 한국에서 저렴하면서도 흔한 음식이라는 선입견만으로 평가 받아온 중식이 어느덧 진정성 있고 무게감 있는 요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화교출신들의 셰프들, 특급호텔 중식당을 총괄하던 이들을 시작으로 국내 중식의 퀄리티가 한 층 높아지고 있다. 서울의 대표 중식 권역에도 화교들이 운영하는 오랜 중식당들이 제법 포진해 있다. 그 사이에서도 빠지지 않는 중식당, 중식을 논할 때 이곳만큼은 놓치지 말 것.
글, 사진 : 다이어리알(www.diaryr.com)
연희동, ‘목란’
국내 최초 호텔 중식당 명동 사보이호텔에 이어 22세 최연소 대만대사관 주방장으로도 잘 알려진 이연복 셰프가 이끄는 중식당이다. 서대문일대에서 유명했던 중식당 ‘목란’을 지금의 연희동자리로 이전해 새롭게 오픈 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이에 걸맞은 안정된 서비스와 맛으로 단골층이 두텁다. 줄곧 사랑 받아온 동파육을 비롯해 어향동구와 일본짬뽕 등이 두루 인기다. 단품 메뉴 못지않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코스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32-28/ 02-732-0054/1245/ 11:30~22:00/ 월요일 휴무/ 동파육 4만5천원, 코스A 2만원
장충동, ‘홍보각’
그랜드앰버서더 호텔 내에 위치한 중식당. 한국 중국요리협회 회장이자 중식 요리의 명인 중 한 명인 여경래 셰프가 총괄한다. 화교 출신으로 오랜 세월 중식의 길을 걸어온 덕에 제대로 된 중식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미식가 들이 손꼽는 중식당 중 하나다. 정탁 요리와 일품요리 등 1백여 가지의 정통 중국 요리를 기반으로 계절에 따라 제철 재료를 활용한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룸도 마련되어 있어 주로 비즈니스 모임으로 애용되는 곳이다.
서울 중구 장충동2가 186-54 그랜드앰버서더 2층/ 02-2270-3141/ 12:00~22:00/ 쇠고기탕수육 4만5천원, 삼선짬뽕 1만9000원
서교동, ’진진’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미식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코리아나호텔 중식당 ‘대상해’ 출신의 왕육성 셰프가 문을 연 곳이다. 저녁에만 문을 여는 이곳의 간판 메뉴로 꼽히는 것은 멘보샤. 식빵 사이에 다진 새우를 넣어 튀기는 요리다. 그밖에 오향냉채, 깐풍기, 짜춘권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들이 대부분이다. 회원제로 이용 시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대로 된 중식 요리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서울 마포구 서교동 469-67/ 070-5035-8878/ 17:00~24:00/ 월요일휴무/ 오향냉채 1만5000원, 멘보샤 1만8000원

한줄 답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