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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신사동 ‘램브라튼’ 불에 구운 어린 양고기
2015.03.09 | 조회 : 4,554 | 댓글 : 0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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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브라튼이란 독어로 ‘불에 구운’이라는 의미의 ‘브라튼’과 ‘어린 양’을 뜻하는 ‘램’을 합쳐 불에 구운 어린 양고기를 말한다.
양은 보통 20개월 이상의 어른 양 ‘머튼(mutton)’과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인 ‘램(lamb)’으로 나뉜다. 램은 머튼에 비해 누린내가 없고 육질이 연하고 담백해 대체로 국내의 대부분의 양고기 전문점에서는 램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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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이긴 하나 매장에 들어서면 기본적으로 봐왔던 여느 고깃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돋보인다. 우선 테이블에도 불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연상시킨다. 전체적인 매장의 인테리어는 벽자재를 그대로 노출시키고, 각종 배관이나 전구 등을 배치해 공장이나 산업현장의 느낌을 살린 ‘인더스트리얼’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양고기 전문점답게 메뉴는 ‘양’에 집중해 구성했다. 많이 찾는 양갈비와 알등심구이 외에 찜이나 스튜, 소시지 등 양고기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메뉴도 몇 가지 마련되어 있다..jpg)
대표 메뉴는 단연 양갈비. 고기는 와인과 허브 등을 이용해 자체 숙성 방식에 따라서 2~3일간 숙성시킨다. 구이를 주문하면 주방에서 직접 불판과 고기를 들고 나와 구워주는 방식이다. 구이에 사용하는 숯 역시 참숯 백탄을 활용해 온도를 최적으로 끌어올려 제대로 된 불 맛도 즐길 수 있다.
고기는 몇 가지 소스와 함께 제공된다. 레스토랑에서 즐겨 찾는 민트젤리는 특유의 화한 향이 양고기의 맛을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중동지역에서 즐기는 아이올리 마늘소스를 비롯해 간수를 뺀 천일염과 후추를 볶아 만든 양념도 준비했으니 취향대로 즐기면 된다. 이와 더불어 어머니가 손수 담근 백김치, 명이나물 등이 곁들여 나온다. .jpg)
고기를 즐기고 난 후에는 밥을 볶아먹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다. 볶음밥은 두 가지 스타일로 매콤한 맛을 즐긴다면 인도커리 베이스의 김치커리볶음밥이 괜찮고,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간장베이스의 토마토달걀볶음밥을 추천한다.
그밖에 레드립은 이름처럼 매콤한 맛을 살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등갈비찜요리다. 이색적인 양고기를 찾는다면 유럽스타일로 풀어낸 쉥크나 스튜로 즐겨봐도 좋다. 램쉥크는 특제소스를 곁들여 쪄내는데 조리 시간만 7시간이 소요되어 이틀 전 미리 예약해야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램스튜에는 치아바타가 함께 나와 찍어먹을 수 있다. 양고기 초보자들을 위한 양고기 소세지도 있으니 무난히 즐기기 좋다.
고기와 궁합이 좋은 와인이나 양고기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 맥주 칭따오는 생맥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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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압구정역 사거리에서 잠원 방면으로 가로수길 초입 지나 신사중 맞은 편 골목으로 진입한 뒤, 120m가량 직진한 뒤 2시방향 골목으로 들어서서, 마망갸또 옆 골목에 위치
- 메뉴 양갈비(230g) 2만6900원, 알등심(200g) 2만2900원, 램쉥크(3pcs) 5만2000원, 양고기
- 소시지 1만8900원, 김치커리볶음밥 8900원
- 영업시간 17:30~24:00
- 전화 02-545-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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