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R
행복을 주는 달콤한 작은 사치. 밥보다 디저트! 우리가 디저트에 열광하는 이유.
2015.01.26 | 조회 : 7,261 | 댓글 : 0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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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치를 통해 행복을 누리는 스몰럭셔리(small luxury)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스몰럭셔리란 고가의 명품백이나 의류를 추구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명품 소품을 구입하여 동일한 만족도를 얻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개인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싱글족과 자신이 가치를 두는 분야에서 비싸더라도 과감히 소비를 하는 포미(Forme)족 등 모두 나에게 초점을 두는 점에 있어서 일맥상통한다. 특히 외식가에 부는 스몰럭셔리 열풍이 심상치 않다. 미각 사치족이라는 용어가 등장했을 정도로 프리미엄 음식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최근에는 해외 고급 디저트 브랜드가 국내에 유치되는 사례가 늘면서 고가의 디저트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밥을 포기하고 비싼 디저트에 작은 사치를 부리는 이들이 늘면서 국내 디저트 시장도 더욱 고급화되고 다양해지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 작은 사치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요즘 대세의 디저트 숍을 찾아가보자.
글, 사진: 임자인/다이어리알(www.diary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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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서 순수하게 얻어낸 동물성 생크림과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만을 사용하여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특징으로 일명 무지개케이크로 유명세를 탄 곳이다. 형형색색의 시트 사이에 생크림을 층층이 쌓은 소중해케이크가 인기메뉴로 이곳에선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케이크들로 눈길을 끄는데 혼자서는 양이 넘칠 만큼 큼지막한 크기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02-540-4553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4-4 / 오전10시-밤11시 / 소중해케이크 9천원, 진득해케이크 9천5백원,
밀갸또
명문 요리학교인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고제욱 파티시에가 운영하는 파티세리. 수년간 프랑스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주인장의 철학을 담아낸 디저트를 선보인다. 발로나밀크초콜릿무스, 밀푀유 등을 중심으로 타르트, 에클레어, 마카롱 등 어느 것 하나 놓치기 아쉽다.
02-585-9997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68-16 / 오전11시-밤9시 / 발로나밀크초콜릿무스 6천5백원, 밀푀유 7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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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띠끄 형태의 슈 앤 에클레어 전문점. 블랙의 고급스러움과 시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쇼케이스에 담긴 각양각색의 에클레어로 시선을 끈다. 섬세한 주인장의 손길이 묻어나는 에클레어는 쁘띠 에클레어로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슈 위에 쿠키를 입힌 쿠키슈 모두 재료의 맛을 잘 살렸다. 바닐라크림에는 프랑스에서 공수해온 타히티 바닐라빈을 사용해 풍부한 맛이 느껴진다.
02-3446-4762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0-12 / 정오-밤8시 월요일휴무 / 쁘띠에클레어 3천5백원~, 쿠키슈 3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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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의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에서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정통 프랑스 타르트를 만나볼수 있는 곳이다. 신선한 제철 과일과 국내산 유기농 제품을 고집하는 곳으로 주인장의 노하우를 담아 프랑스 현지의 맛을 잘 구현해냈다. 많은 양을 구입하려면 예약은 필수며 고풍스러운 가구들로 앉을 수 있는 좌석까지 마련했으니 참고할 것.
02-535-4002 / 서울시 서초구 반포4동 82-22 / 오전9시-밤9시 일요일휴무 / 타르트 9천원, 미니타르트(세트) 4만5천원
피에르에르메
프랑스 제과업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피에르에르메의 매장으로 4대째 베이커리와 페이스트리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 디저트 브랜드로 유명하다. 국내에 처음으로 문을 연 곳으로 알자스 현지의 맛을 그대로 가져온 마카롱과 홍차, 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02-3467-6049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7 현대백화점 지하1층 / 오전10시30분-밤8시 / 마카롱 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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