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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R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신사동 ‘두사라’ 한우구이와 사시미의 완벽한 만남

2014.12.26 | 조회 : 4,933 | 댓글 : 1 | 추천 : 0

연말, 연초가 가까워 갈수록 모임이 잦아지는 건 당연지사. 모처럼 만나는 자리에서 식별 선택에 있어 쌍벽을 이루는 메뉴가 있다. 겨울철 싱싱한 제철 회와 회식 강자 한우구이다. 두 가지 메뉴 중 무엇을 먹어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선 이들에게 반가운 집이 있다. 신사동 일식 다이닝, 두사라다.
글, 사진: 다이어리알(www.diaryr.com)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편안 한 분위기의 일식요리 전문점이다. 허나 다른 집과의 확연한 차이가 있다면, 사시미와 야끼니꾸를 함께 내세워 선보인다는 것이다. ‘두 접시’를 뜻하는 이름처럼이나 두 가지의 장르를 어우러지게 내보인다는 의미다. 문을 연지 1년을 훌쩍 넘긴 이곳의 주 단골 층은 30대후반 40대 초반의 남성고객들이다. 이들뿐만 아니라 각종 모임이 나은 물론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에서 가볍게 술 한잔 곁들이기도 좋기에 남녀의 소개팅 식사 장소로도 자주 애용된다고 한다.


야끼니꾸는 일본식 구이 요리로 한우만을 집중해서 선보인다. 1++등급의 한우를 엄선해 공수하는데 주로 소의 혀인 우설, 치마살, 부채살, 채끝등심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당일 수급 상황에 따라 특수부위의 종류가 달라지기도 한다. 테이블 위에 올리는 미니 화로에서 참숯으로 구워 은근한 불향이 입혀진다. 사시미도 매일 노량진 수산시장을 통해 물 좋은 것을 들여온다. 종류는 약 13종의 횟감이 다채롭게 제공된다. 도미, 광어, 청어, 고등어를 비롯해 단새우, 오징어와 같은 해산물, 그리고 겨울에 제 맛이라는 방어와 아구간 등이다.

메뉴의 종류가 다양한 편임에도 방문객의 대부분은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많이 찾는다. 세트 메뉴는 제철 생선회와 채끝&등심 모듬구이로 구성된다. 세트를 주문하면 각기 다른 네 가지 소스가 담겨 나온다. 사시미와 곁들이기 좋은 초고추장과 사시미간장, 그리고 소고기와 깔끔하기 즐기기 좋게 소금에는 통후추를 살짝 갈아 가미했고 일본에서 즐겨먹는 구이소스의 일종인 타레소스도 감칠맛이 있어 제법 잘 어울린다.


세트 메뉴를 즐기고 난 후에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이맘때 맛보기 좋은 방어사시미, 굴을 바삭하게 튀겨낸 카키후라이도 맛볼 것을 권한다. 뜨끈한 국물이 함께 있는 나베요리는 오뎅스지가 인기다. 보다 완성도 높은 식사를 즐기길 원한다면 두사라 오마카세 코스도 괜찮다. 성게알과 육회를 곁들일 수 있는 전채요리부터 사시미, 스시, 튀김, 1++한우모듬구이에 이어 깔끔한 국물의 지리와 식사메뉴인 우동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까지 제공된다.

- 위치 : 신사역사거리에서 한남대교방면, 6번출구 지나서 첫 번째 골목으로 진입한 뒤 좌회전, 직진하다가 다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약 30m전방 왼쪽에 위치
- 메뉴 : 사시미&야끼니꾸세트(1인) 4만5000원, 모듬 야끼니꾸 2만9000원, 대하야끼 1만7000원, 오뎅스지 3만2000원, 카키후라이 1만2000원, 카키아게우동 9000원
- 영업시간 : 18:00~1:00(일요일휴무)
- 전화 : 02-5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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