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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R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논현동 ‘스노우구스’ 아침부터 저녁까지 ‘올데이다이닝’

2014.11.10 | 조회 : 4,808 | 댓글 : 0 | 추천 : 0


‘스노우구스(Snow goose)’란 흰기러기로 3~4년에 한번 만날 수 있는 철새 중 하나다. 그만큼 희소성 있고 특별한 공간을 자처한 다이닝 공간이 논현동에 둥지를 틀었다.
글, 사진: 다이어리알(www.diaryr.com)

레지던스 건물에 자리한 만큼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꽉 찬 요리들이 펼쳐지는 올데이 다이닝을 컨셉으로 내세우고 있다. 물론 브레이크 타임도 없다.


주방을 이끄는 이는 압구정 ‘루이상끄’, 분당 ‘벨라메종’에서의 경험을 쌓은 김성모 셰프. 이곳의 요리만큼은 프렌치를 바탕으로 하되 가뿐하게 풀어냈다. 때문에 부담이 없고 딱딱한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요리들을 제공한다. 더욱이 메뉴의 스펙트럼을 넓힌 덕에 다양한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집의 매력이다.

우선 아침 7시가 되면 조식메뉴가 선보여진다. 시간에 적합하게 아메리칸브런치 라는 메뉴를 구성해 한 플레이트에 샐러드, 빵, 음료 등을 갖춰낸다. 햄과 치즈, 화이트 크림소스의 일종인 베샤멜 소스를 곁들여 만든 크로크무슈에 계란을 얹어낸 모양이 마치 여자의 모자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크로크마담 (Croque Madame)이나 이탈리아식 샌드위치 파니니, 크로와상 샌드위치도 마련했다.


점심에는 기존 브런치 메뉴를 동일하게 가져가면서 파스타, 샐러드를 함께 선보인다. 파스타는 데일리 파스타로 당일 공수한 재료로 만들어 수준 높은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해산물 파스타는 물론이고 진한 고기 육수가 곁들여진 라구 파스타, 수란을 곁들인 크림 파스타 등 때마다 달라진다. 샐러드는 니스샐러드가 대표적이다. 싱싱한 야채와 함께 프로방스 스타일의 드레싱이 곁들여지며 참치 대신에 연어를 올렸다.


오후 6시, 저녁에 이르면 한층 더 무게감 있는 요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길게 진행되는 코스보다는 단품 메뉴 위주로 구성해 취향대로 요리를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력으로 내세우는 통오리꽁피는 오일에 담겨 오븐에서 장시간 조리되는 특성상 부드러운 육질과 크리스피한 껍질이 돋보이는 요리다. 더욱이 조리하는 동안 기름이 쏙 빠져 담백하다. 여기에는 오리 뼈를 이용한 소스가 곁들여진다. 오징어, 새우, 가리비, 모시조개 등의 갖가지 제철해산물과 야채는 팬에 구워 접시에 담아낸다. 또한 해산물의 진한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줄 수 있도록 낭뚜아 비스크라 하여 게, 새우 등의 갑각류로 만들어낸 소스를 뿌려낸다.

이뿐만 아니다. 음식에 걸맞은 30종의 와인리스트와 프리미엄 티 브랜드 로네펠트의 다양한 차는 물론이고 바리스타가 상주하고 있어 수준급 커피 맛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까눌레, 마카롱, 에끌레어 등의 직접 만든 디저트도 판매한다.

위치 경복아파트사거리에서 신논현역방면으로 700m가량 직진하여 우측 강남레지던스 건물 1층 메뉴 조식메뉴 1만3000원, 파스타 1만6000원, 니스식샐러드 2만3000원, 통오리꽁피 4만6000원, 모듬해산물구이 3만2000원
영업시간 7:00~23:00
전화 02-6474-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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