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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R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청담동 ‘1988일미오삐아또’ 삼박자 고루 갖춘 이탈리안 가정식

2014.09.12 | 조회 : 4,284 | 댓글 : 0 | 추천 : 0

가수 어반자파카의 멤버로 활동하는 박용인와 건축을 전공으로 하던 황미정씨가 함께 호흡을 맞춰 문을 연 곳이다. 1988은 친구이자 동료인 두 사람의 탄생 년도를 의미한다. 또한 일미오삐아또란 나의 접시를 뜻하는 이태리어로 이탈리안 스타일의 푸근한 가정식 요리를 선보이고자 한다.
글, 사진: 다이어리알(www.diaryr.com)


편안한 분위기가 감도는 매장은 주방을 마주한 작은 바와 길다란 다인용 탁자를 비롯해 안락함을 고려한 테이블과 의자가 채워진 홀, 그리고 프라이빗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벽면에는 갖가지 미술작품들이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갤러리 형식으로 전시하고 있는 것인데 분기마다 새로운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쪽에는 턴테이블과 피아노가 놓여 있어 때에 맞는 음악이 흘러나오기도 한다.


이탈리안 가정식을 컨셉으로 내세운 만큼 셰프 역시 이탈리아 현지에서의 경험을 살려 보다 이탈리아 현지의 스타일 그대로 요리에 녹여냈다. 메뉴는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음식들은 파스타 소스나 육수는 물론이고 마요네즈 등 기본적인 재료들 또한 완제품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아란치니’는 시칠리아 지방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다. 이탈리아식 밥 요리인 리조토에 토마토 소스 또는 크림소스의 일종인 베샤멜소스에 고기 소스의 일종인 라구를 곁들인 후, 빵가루를 입혀 노르스름하게 튀겨내는데 한입 크기로 간단하게 즐기기 좋을뿐더러 맥주와도 잘 어울린다. ‘파르미자나 디 멜란자네’는 이탈리아 남부식 가지 구이 요리다. 여기에는 두 가지 치즈가 사용된다. 물소 젖을 숙성시켜 만든 스카모르차와 이탈리아 남부지방 캄파니아의 특산 치즈의 일종인 프로볼로네다. 이것에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것을 얇게 썰어낸 가지로 감싼 만든다.


파스타는 건면 파스타와 생면 파스타 두 가지를 준비했다. 생면 파스타는 직접 면을 반죽해 만들어 보다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 관자와 호박을 곁들인 뇨끼(이태리식 수제비), 염지한 대구를 소로 채운 이탈리아 북부식 파스타 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메인 요리는 티본, 등심스테이크 등 기본적인 메뉴 외에도 제철 생선을 활용한 생선요리도 판매한다. 생선은 날마다 선도가 좋은 활어를 공수해 올리브와 근대 등의 재료를 넣어 지중해식 찜 요리로 선보인다. 메인 요리 중 하나인 닭 요리도 추천할만하다. 우선 닭의 뼈를 발라서 통째로 익혀내고 이를 이용해 소를 채워 일종의 닭소세지를 만들어낸다.

점심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세트 구성도 만나볼 수 있다. 샐러드와 애피타이져, 파스타 그리고 음료가 제공된다. 애피타이져는 스페인식 감자튀김인 빠따따스와 아란치니 중 선택이 가능하다. 파스타 역시 무난한 오일, 토마토 소스 등 네 가지의 파스타 메뉴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주문 할 수 있다. 메뉴 주문 시에는 오이 피클 외에도 사과와 크랜베리를 활용한 소스, 양파 와인 절임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상큼한 감귤향이 느껴지는 미국의 밀맥주 탠저린위트 등 병맥주 몇 가지와 풍부한 거품과 풍미가 인상적인 독일 맥주 파울라너는 생맥주로 즐길 수 있다.

위치 창담역 8,9번 출구에서 청담사거리 방면으로 약 300m가량 직진, 우측 아름다운교회 골목으로 진입한 뒤 우회전하고 다시 오른쪽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서면 왼쪽에 위치
메뉴 아란치니 1만9000원, 파르미자나 1만9000원, 뇨끼 2만3000원, 지중해식 생선찜 6만8000원,런치세트 2만원
영업시간 점심 11:30~15:00/ 저녁 17:30~22:00
전화 070-8871-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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