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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딤섬의 세계, 간단하게 맛있게 즐기는 딤섬 맛집
2014.09.02 | 조회 : 4,505 | 댓글 : 0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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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중식풍 만두로 잘 알려진 딤섬(点心)은 ‘마음에 점을 찍는다’는 의미의 간단한 요깃거리를 말한다. 모양이나 조리법에 따라 그 종류도 천차만별이다. 모양에 따라 찐빵과 유사한 생김의 바오(包), 재료가 드러나는 마이(賣), 투명한 피가 특징인 가우(餃)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홍콩을 비롯해 중국, 대만, 싱가폴 등 딤섬문화가 깊게 자리매김 해 사랑받고 있다. 이젠 국내에서도 딤섬을 전문으로 하는 곳은 물론이고 여느 중식당을 방문해 보아도 필수 메뉴로 갖추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다채로운 매력이 숨겨진 딤섬, 지금 만나보자.
글, 사진 : 다이어리알(www.diary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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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연합대학교에서 요리공부를 하고 현지의 다양한 업장에서 경력을 쌓은 셰프가 운영한다. 한국식 중화요리보다 북경, 상해, 싱가폴, 홍콩 등 중화권 전반에 걸친 스타일의 딤섬과 면요리를 맛볼 수 있다. 딤섬은 반죽부터 소까지 모두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당일에 만든 것을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쪄내는 것을 원칙으로 약 5분간 뜨끈한 김을 쐬면서 익힌다. 대표메뉴라 할 수 있는 소룡포는 닭발 육수를 우려 사용해 보다 깊은 감칠 맛을 낸다. 탄탄면, 완탕면을 비롯해 간단히 맥주 안주 삼기 좋은 채소볶음도 판매한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 덕에 중화권 유학생들의 방문도 잦다.
02-6081-9888/ 서울 강남구 신사동 540-15/ 11:30~21:30(일요일휴무)/ 소룡포 3500원, 쇼마이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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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부터 33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한정식 전문점 ‘한우리’에서 오픈한 중식당. 건강한 중식을 모토로 기본재료에 충실해 본연의 맛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내에서 직접 자연 건조 시켜 만든 북경오리나 걸쭉한 국물의 샥스핀농탕이 유명하다. 간단한 요기거리로 인기인 수제딤섬은 야채를 다져 넣고 튀긴 춘권부터 다진 새우살과 돼지고기로 속을 채운 쇼마이, 부추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찜만두, 노란 호박과 단팥을 이용한 디저트용 딤섬까지 준비되어 있다. 높은 수준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고 있어 코스 메뉴를 찾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02-543-8088/ 서울 강남구 논현동 91-4/ 11:30~21:30/ 찜만두 8000원, 쇼마이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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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뚝방길에 자리한 중국요리전문점이다 중국 현지에서 즐겨 먹는 편안한 가정식을 바탕으로 딤섬, 만두, 면요리를 선보인다. 마치 영화에서나 볼법한 옛스러우면서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방문하는 이들의 십중팔구는 딤섬을 주문한다. 많이 알려진 쇼마이를 비롯해 샥스핀이 들어간 츠조, 물밤이 들어간 샤조우, 부추가 들어간 주차이조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현지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대부분 중국에서 공수한 재료를 활용한다. 면요리로는 진한 국물의 우육면이 인기가 좋다.
02-576-8845/ 서울 서초구 양재동 87-5/ 11:30~22:00/ 쇼마이 6000원, 샤조우 6000원
몽중헌
‘꿈속의집'이라는 의미의 차이니스 퀴진이다. 정통 스타일 그대로를 구현해 광둥, 후난식 요리와 중국, 홍콩의 현지 조리장이 만든 딤섬과 콘지를 맛볼 수 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걸맞게 북촌에 자리하고 있어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코스 메뉴는 짜장면부터 샥스핀까지 다양한 중식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돼지고기와 닭, 새우 등을 이용한 단품요리들도 기름지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다. 딤섬이 유명한 곳이다 보니 너무 늦게 방문할 경우 품절되는 경우도 있다.
02-730-2051/ 서울 종로구 화동 117/ 11:30~22:00/ 상하이소룡포 9800원, 사희교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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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유명한 소롱포 전문점인 ‘딘타이펑’의 국내 매장. 실내로 들어서면 탁 트인 통유리 속에서 만두를 빚고 있는 요리사들의 모습이 보인다. 만두피를 손위에 올려놓고 잽싸게 18개의 주름을 만드는 노련한 손길이 예사롭지 않다. 한쪽에서는 반죽을 뜯고, 다른쪽에서는 얇게 피를 밀며, 속을 채우는 과정과 피에 주름을 잡는 광경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볼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소룡포는 젓가락으로 살짝 만두피를 찢어 육즙을 즐긴 후, 생강채 양념장을 곁들여 먹는다. 꽃봉우리를 연상케하는 샤오마이도 별미다. 우육탕면, 탄탄면 등 대만식 면요리와 홍콩식, 대만식 떡 등도 맛볼 수 있다.
02-3789-2778/ 서울 중구 명동1가 59-1 2층/ 11:00~22:00/ 샤오롱바오 6300원, 고기따바오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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