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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한남동 ‘한와담’ 자부심 보여주는 투뿔 숙성 등심
2014.08.07 | 조회 : 5,200 | 댓글 : 0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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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오거리에 한우 구잇집이 자리를 잡았다. 한우와 와인, 그리고 담소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의 ’한와담’이다. 오픈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곳은 고기로 한 가닥 한다는 ㈜ 호박패밀리에서 새롭게 선보인 곳이다. 그간 와규 전문점 호박식당을 비롯해 더꼬꼬, 만식이네, 순자한우곱창 등 다채로운 육류를 다뤄오며 쌓은 그간의 노하우가 묻어나는 곳이니 만큼 기대도 남다르다.
글, 사진: 다이어리알(www.dairy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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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투뿔 등심 전문점답게 한우는 최상의 품종인 투 플러스 등급만을 고집한다. 충북 음성 등 당일 고기의 산지를 공지하고 있다. 숙성등심을 주력으로 선보이기 때문에 까다로운 숙성과정은 필수다. 보통 1.2℃로 저온 숙성고에서 21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친다. 때문에 육질은 더욱 부드러워지고 육즙의 맛이 풍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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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가장 대표적인 등심이나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이 일품인 안심을 많이 찾는 편이다. 그 밖에도 살치살이나 특수부위를 한정 판매로 선보이기도 한다. 특수부위는 당일 선별한 것들로 구성이 되는데 치마살, 토시살, 제비추리 등이 있으며 선도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에는 판매를 하지 않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숯불 직화 구이가 아닌 인덕션으로 굽는데 열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불판도 따로 주문 제작했다. 주문한 고기는 숙련된 스탭이 각종 도구를 이용해 적당한 상태로 구워주며 인덕션의 코팅효과 덕에 숯불과 달리 고기가 마르지 않고 마지막 한 점까지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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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동치미와 파절이 등의 몇 가지 곁들이 반찬이 제공되는데 파절이는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고 유자소스를 이용해 샐러드 형태로 낸다. 또 간장을 베이스로 한 알타리장아찌나 알타리무줄기 피클도 나오며 짭짤하면서도 새콤한 맛에 고기와 함께 곁들이기에 제격이다. 고기와 함께 나오는 버섯이나 감자를 구워 먹는 것도 좋지만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임실치즈를 주문해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구워먹는 치즈인 할루미치즈(그릴치즈)이기 때문에 뜨거운 불판에서도 겉면을 노릇노릇하게 익혀 먹을 수 있으며, 이곳에서 고기 못지 않게 자부심을 갖고 있는 메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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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고 난 후에는 주로 볶음밥이나 된장찌개 등의 식사 메뉴를 추가 주문해 찾는 이가 많다. 볶음밥은 한우 차돌박이에 밥, 부추, 양념된 깍두기를 넣어 맛깔나게 볶아주는데 전라도 파김치도 함께 제공한다. 그 외에 늦은 저녁 와인 안주 겸 차돌박이에 양념된 부추무침이 나오는 차돌영양부추도 인기가 좋다. 올 여름을 맞이해 계절 별미로 메밀국수를 점심시간에 판매한다. 면발은 메밀의 함량을 높인 면을 사용하는데 제대로 우려낸 육수와 생와사비가 곁들여져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도 좋다. 저녁에는 한입냉모밀로 입가심할 수 있다.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니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기와 어울리는 와인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와인 리스트는 2~3개월을 주기로 교체한다. 뿐만 아니라 와인콜키지가 없어 원하는 와인을 직접 가져가 즐길 수도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위치 한남대교에서 한강진방면으로 직진하다가 한남오거리 지나 대로 오른쪽 리첸시아 전 블럭
메뉴 (dinner) 안심, 등심(160g) 각 3만3000원, 구워먹는임실치즈 1만원, 차돌깍두기볶음밥 1만2000원
영업시간 11:30~23:30(L.O 23:00/ Break Time 15:00~17:00)
전화 02-749-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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