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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청담동 ‘보타이드버틀러’ 기본에 충실한 뉴아메리칸다이닝
2014.07.23 | 조회 : 4,293 | 댓글 : 0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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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을 연 새로운 식당이 일대의 트랜드세터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그에 걸맞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보타이드버틀러’ 보타이를 한 집사를 의미한다. 즉, 집사에게 접대 받듯 정중하면서도 세심한 서비스로 정갈한 음식을 보여주는 공간이라 할 수 있겠다.
글, 사진: 다이어리알(www.diary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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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흡사 1970년대 뉴욕의 빈티지풍의 레스토랑에 방문한 듯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렸다. 모던 빈티지 다이닝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벽자재를 비롯해 조명 등의 소품까지도 디테일 하게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그러나 무겁지 않고 경쾌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음악을 선곡한다. 그 때문인지 방문 연령층은 비교적 다양한 편. 한가지로 정의 내릴 수 없는 이공간은 레스토랑부터 라운지 컨셉의 바까지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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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수 있는 요리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뉴아메리칸 다이닝을 컨셉으로 한다. 푸짐하고 러프한 담음새보다는 식재료에 구애 받지 않고 방게, 멍게, 달고기 등 제철 해산물이나 과일 등 다채로운 식재료를 활용한 것들이 주를 이룬다. 메뉴는 부족함이 없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을 다양하게 했다. 코스메뉴도 애피타이저부터 메인까지 원하는 종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코스는 물론이고 단품도 두루 인기가 좋다. 시그니쳐라 할 수 있는 지니버거부터 셰프추천의 미국 가정식 요리인 검보, 40minutes 이란 이름처럼 40분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스테이크까지 재미 있는 메뉴들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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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뱅크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인 디쉬다. 이베리코 흑 돼지의 등심을 이용한다. 돼지고기의 속을 마치 주머니처럼 칼집을 내고 그 안에 새우 살이나 피스타치오, 대파, 트러플 오일로 채웠다. 고온의 열로 조리하면서 내부 열을 이용해 안쪽까지 익히기 때문에 보다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을 느낄 수 있다. 또 트러플 향을 비롯해 속 재료의 어우러진 향이 진하게 올라와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더욱이 재미있는 것은 자세히 들여보면 희미한 실 자국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리본을 두른 선물상자를 의미하는 셰프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곁들여진 소스는 대체로 사과, 베리 등 제철 과일을 적극 활용하는 편인데 이번 요리에도 자두와 달콤한 바르살라 와인을 이용해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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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그샐러드는 기존 흔하게 볼 수 있는 닭가슴샐러드가 아니다. 좀더 쫄깃한 맛의 닭다리를 이용했다. 닭다리는 뼈를 발라 그린빈과 사과, 표고버섯을 넣고 말은 후 로스팅 했고 망고와 채소가 함께 들어간다. 뿐만 아니라 포치드 에그도 곁들여지는데 먹기 전 으깨어 버무리면 된다. 본연의 맛을 제도로 즐길 수 있도록 드레싱은 개운하면서도 상큼하게 즐기기 좋도록 타라곤과 레몬을 이용했다.
와인구성도 눈 여겨 볼만하다. 특히 만족도가 높은 하프바틀은 풀바틀에 비해 양과 가격적인 측면에서 합리적이다. 와인의 종류는 나라보다는 요리와 어울리는 품종을 고려해 스파클링부터, 레드, 화이트, 그리고 디저트 와인까지 갖추고 있다. 칵테일은 식전주와 식후주의 구성이 돋보인다. 무더운 여름에 적합한 쉐이크나 티에이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늦은 밤에는 라운지 컨셉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브랜디나 싱글몰트와 같이 가볍게 잔 술로 즐기기 좋은 것들을 판매하며 라운지타임에는 기본 사이드 디쉬와 함께 웰컴드링크를 즐길 수 있고 메뉴들은 식사 겸 안주에로도 적합한데 직접 만든 콜컷을 선보이기도 한다.
위치 압구정로데오역 사거리에서 청담초방면으로 약 150m 가다가 우측 MCM옆 골목으로 진입, 첫 번째 블록에서 우회전한 뒤 두 블록 지나서 좌회전
메뉴
영업시간 (화요일-금요일) lunch 12:00~15:00, dinner 18:00~22:00, lounge ~1:00/ (토,일요일) lunch 11:00~ (이하 동일)/ (월요일휴무)
전화 02-3443-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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