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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논현동 ‘보다’ 광활한 중국을 맛보다
2014.07.15 | 조회 : 4,161 | 댓글 : 0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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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부터 33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한정식 전문점 ‘한우리’에서 광활한 중국요리의 포문을 열었다. ‘맛보다’, ‘느껴보다’라는 의미를 담아 새롭게 선보인 중식당 ‘보다’는 상해, 광둥, 싱가포르 등 다양한 중식스타일을 넘나드는 건강한 중식을 모토로 하고 있다. 비교적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매장은 중식당보다 양식당에 가까울 정도로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글, 사진: 다이어리알(www.diary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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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과 마주한 쪽에는 벽면 가득 오픈 주방 모습을 보여줄 만큼 자부심이 남다르다. 주방은 왕문중 총괄셰프를 주축으로 신라호텔 팔선을 비롯해 손꼽히는 국내 유명 중식당을 거쳐온 이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중식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기본재료에 충실해 본연의 맛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 재료 공수부터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 사소한 양념까지도 매장에서 만들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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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대부분 친환경 식재료를 고집하고 있으며 특히 한우는 모기업인 한우리와 같은 한우 암소 1++를 고집한다. 뿐만 아니다. 주력하고 있는 북경오리 역시 국내산 오리고기를 이용해 만든다. 당일 아침에 잡은 것을 들여오기 때문에 선도는 두말할 것이 없다. 신선한 오리고기는 갖은 향신료와, 파, 생강, 소금 등을 배합하여 마리네이드하고 건조시킨다. 건조과정은 수고스러울법해도 하지만 모두 매장 내에서 해결한다. 자연풍으로 약 4일간 건조시켜 만들기 때문에 매일 한정수량만 판매가 이루어지며,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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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곳의 샥스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샥스핀은 국내에서 가공된 것을 사용한다. 염도도 깐깐하게 체크해 기준치보다 낮은 것을 들여온다. 요리는 광동식통샥스핀탕과 상어지느러미찜으로 즐길 수 있다. 찜 요리는 청채를 곁들인 굴 소스와 함께 제공된다. 샥스핀탕은 셰프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다. 다른 곳과 비교해볼 때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농도에서부터 알 수 있는 진한 육수가 이 집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농탕'스타일이라 하여 약 3시간정도 상어 뼈와 소 뼈를 함께 우려 육수를 뽑기 때문에 보다 걸쭉하고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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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발효 검은콩 소스를 곁들인 매콤한 한우 소고기 볶음이나 아롱사태를 향신료에 장조림 하여 마늘소소와 함께 제공하는 냉채 등도 즐겨 볼만하다. 간단한 요기거리를 원한다면 수제딤섬도 괜찮다. 야채를 다져 넣고 튀긴 춘권부터 다진 새우살과 돼지고기로 속을 채운 쇼마이, 부추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찜만두, 노란 호박과 단팥을 이용한 디저트용 딤섬까지 준비되어 있다. 요리의 수준은 높이되 가격대의 문턱을 낮춰 춘 덕에 코스메뉴를 찾는 이들도 많을뿐더러 육류를 배제한 코스 구성도 마련했다.
입구 전면에 내세운 와인셀러에는 대중적이고 두루 선호하는 종류와 지역, 인지도를 고려한 와인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것들로 구성했다. 그밖에 은은한 향이 일품인 연태고량주나 뒷맛이 깨끗한 백년희경 등 중국명주도 몇 가지 판매한다.
위치 을지병원 사거리에서 청담동 방면, 도산공원사거리 지나서 약100m 직진하면 오른쪽 위치
메뉴 북경오리 9만원, 한우블랙빈소스볶음 3만6000원, 광동식통샥스핀탕 7만원, 오향장육 2만8000원
영업시간 Lunch 11:30~14:30/ Dinner 17:30~21:30
전화 02-543-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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