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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찾아온 무더위를 이겨내는 법, 더위 쫓는 빙수 맛집
2014.07.07 | 조회 : 4,183 | 댓글 : 0 | 추천 : 0

후끈하게 불어오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빙수집이 인기다. 곱게 갈린 얼음에 고소한 우유와 달큰한 팥이 곁들여진 '팥빙수'. 여름철 별미로 빼놓을 수 없는 메뉴라지만 이제는 계절을 막론하고 찾는 디저트 메뉴가 되었다. 놋그릇에 소복하게 담아주는 전통식 팥빙수부터 터프하게 과일을 통으로 내주는 과일빙수까지 종류도 맛도 각양각색이다. 더 뜨거워지는 여름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서울의 손꼽히는 빙수집들을 지금 소개한다.
글, 사진 : 이보라 / 다이어리알(www.diaryr.com)
동빙고
동부이촌동에 위치한 이곳은 서울내의 빙수집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집이기도 하다. 이곳은 팥빙수로 유명하다. 국내산 단팥으로 직접 만든 팥을 사용한다. 떡은 그날 그 날 방앗간에 뽑아낸 것만을 사용한다. 이곳의 대표메뉴인 팥빙수는 곱게 갈은 얼음과 팥, 찰떡, 우유, 연유가 전부이다. 따로 내어주는 미숫가루는 취향에 따라 넣어 먹을 수 있다. 심플한 빙수의 맛은 옛추억을 떠올리게 해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발길이 끊이질 않고 이어진다. 단팥죽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시원한 빙수와 따끈한 단팥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1-162/ 02-794-7171/ 10:30~23:00/ 팥빙수 6500원, 단팥죽 6500원
아이엠씨
청담동에 위치한 이곳은 이색 빙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신선한 생과일을 통째로 먹는 과일빙수로 망고빙수와 멜론빙수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일반 빙수에 비해 가격대는 높지만 통으로 즐기는 과일빙수인만큼 신선하고 푸짐한 양이 특징이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멜론위에 듬뿍 얹어져서 나오는 멜론빙수는 속안은 달콤한 과육과 시원한 얼음으로 채워져 있어 더운 여름에는 필수로 맛보아야 할 메뉴. 푸짐한 망고가 조각으로 썰어져서 나오는 상큼한 맛의 망고빙수는 주문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빙수외에도 커피와 조각케익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118-17/02-511-5512/9:00~23:00/ 통멜론빙수 1만9000원, 생망고빙수 1만7000원
옥루몽
홍대 거리의 ‘405키친’에서 오픈한 팥집. 팥죽과 팥빙수는 매장 내 가마솥에서 직접 쑨 팥을 이용한다. 재료 역시 국내산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믿음이 간다. 이미 소문이 자자한 이 집의 빙수는 밥공기에 소복하게 내주는데 위에 올라간 떡은 손수 만든 것이다. 곱게 간 얼음에는 우유와 자체적으로 만든 시럽 등이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함이 감돈다. 빙수의 종류도 5가지로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따끈한 팥죽은 옹심이와 밤, 잣을 넣고 끓여 따끈하게 내주며 포장도 가능하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2-18/ 02-325-4040/ 12:00~23:30/ 가마솥전통팥빙수 8000원, 녹차빙수 9000원
보뚜아사이보울
가로수길 뒤편에 위치했다. 아마존의 슈퍼푸드라 불리우는 아사이베리를 주재료로 이용해 독특한 과일요리를 제공한다. 마치 휴양지 길목에서 만난 카페처럼 과일이 곳곳에 널려 있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뉴는 사이즈에 따라 아사이베리 스무디에 각종 과일을 얹어 내주는데 보통 레귤러를 많이 찾으며 라지 사이즈 주문시에는 스페셜 토핑이 가능하다. 들어가는 과일은 보통 바나나, 망고, 용과, 키위, 파인애플, 청포도 등이 있으며 여기에 치아씨드나 그래놀라, 코코넛 등을 올려준다. 다이어트식으로도 좋아 주로 여성고객들의 방문이 많은 편이다. 주문 후 약 5분 정도가 소요되며, 계절에 따라 생과일의 종류가 달라지기도 하니 이점 참고할 것.
서울 강남구 신사동 551/02-516-3686/12:00~21:00/ 레귤러 7500원, 라지 1만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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