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매거진R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방이동 “스타쉐프바이후남” 오리지널 스타쉐프의 귀환!

2014.05.13 | 조회 : 5,240 | 댓글 : 0 | 추천 : 0

도곡동 작은 골목에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던 ‘스타쉐프’의 김후남 쉐프가 돌아왔다. 그가 자리를 잡은 곳은 다름아닌 방이동. 올림픽공원과 마주한 건물에 ‘스타쉐프바이후남’을 열어 새롭게 단장된 그의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림픽 공원이라는 위치적 의미를 담아 좌석도 88석으로 마련했다. 건물 5층에 자리하고 있는 덕에 창 밖으로 푸르른 전경이 펼쳐진다. 고풍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드넓은 매장은 게스트로 펍을 지향하고 있어 한 켠에는 바 테이블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글, 사진: 다이어리알(www.diaryr.com)

김후남 쉐프는 국내 요리 명문이라 불리는 신라호텔 출신으로 다년간 실력을 쌓아왔다. 본래 서양요리를 주 분야로 내세우고 있었기에 다른 요리에 대한 접근이 보다 쉬웠다. 그렇게 2006년 스타쉐프를 처음 오픈 하면서 자신의 기본기를 살린 퓨전 요리들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왔다. 그러다가 새로운 공부를 위해 미국 유학 길에 오르는 쉽지 않은 선택을 했다. 5년의 여정 동안 미국 각지의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면서 몸소 느꼈던 것들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다시금 자신의 이름을 걸고 문을 연 것이다.


이름을 당당히 내세운 것은 오너 쉐프만의 색을 오롯이 엿볼 수 잇는 요리들을 보여주고자 하는 포부가 담겨 있다. 앞으로도 이처럼 인물에 중점을 둔 스타쉐프를 시리즈처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월드 인터내셔널’을 내세우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경계를 허문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최상의 식재료를 이용한 최상의 요리를 위해 로컬 푸드의 사용에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그 때문에 경기도하남에 농장을 구상하고 있을 정도다. 매장 가까이에 가락동시장이 근접해있어 매일 아침마다 직접 시장에 들러 그날의 신선한 재료를 골라 장을 봐 온다. 그 덕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도 높은 음식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메뉴도 제철 요리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는데 최근 관심을 갖는 것은 다름아닌 뿌리채소다. 도라지, 무, 당근 등 종류도 많고 각기 서로 다른 매력을 가져 활용할 방법이 많다. 이처럼 매력 넘치는 뿌리채소들은 샐러드로 담아냈다. 더덕, 당근, 비트에 사워크림을 곁들이고 딸기와 은행, 호두를 올려 멋들어진 플레이팅으로 선보인다. 적당하게 익혀낸 덕에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다.

컬리플라워를 이용한 요리는 쉐프의 스타일이 제대로 묻어났다. 컬리플라워 반 통을 접시에 그대로 담아낸 화끈한 비주얼을 보여준다. 컬리플라워는 24시간 동안 우유에 재워 특유의 향을 잡는다. 그 후 오븐에서 장시간 동안 저온조리 과정을 거쳐 익힌다. 밑에는 메조와 차조를 섞어서 밥을 짓듯 볶아 깔아 냈는데 씹는 맛이 고소하면서도 찰기 있다.


옛 스타쉐프를 알아보고 반갑게 찾아오는 이들도 많다. 때문에 그 당시 인기 있었던 탕수육이나 깐풍우육 등의 메뉴는 그대로 선보이고 있다. 주류는 사파이어 봄베이를 주력으로 그밖에 와인이나 맥주 리스트도 알차게 구성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위치 몽촌토성역에서 올림픽공원사거리 방면으로 1.3km가량 직진하여 대로변 우측 건물 5층에 위치
메뉴 사워요거트 계절뿌리채소 1만8000원, 펜네 크림파스타(2인분) 2만3000원, 북경식 와규생소고기 탕수육 2만7000원, 지중해식문어요리 2만8000원
영업시간 11:00~23:00 (Break Time 15:00~17:00)
전화 02-425-6565

한줄 답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