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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R

전 세대 공감 맛집! 학교 앞 분식로드~ 잊지 못할 추억의 손맛을 찾아서!

2014.04.14 | 조회 : 5,839 | 댓글 : 0 | 추천 : 0



어릴 적 친구와 함께 학교 앞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사먹던 추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엄마한테 용돈 받는 날이면 제일 먼저 떡볶이를 사먹으러 가거나 야자시간에 몰래 도망쳐 나와 분식집으로 향했던 기억 등 학교 앞 분식집에는 유년시절 추억의 맛이 있다. 국민 대표 간식인 떡볶이부터 김밥, 튀김, 라면 등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고, 엄마처럼 따뜻하게 품어주는 주인 아주머니의 푸근한 인심까지 더해져 분식집은 그야말로 쉼터 같은 공간이자 지친 마음을 맛으로 위로 해주는 진정한 소울푸드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요즘에는 분식 프랜차이즈에 밀려나면서 학교 앞 허름했던 분식집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워졌지만 오래된 단골손님들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분식집들이 있다. 그때 그 시절의 정감이 가는 낡은 모습과 변함없는 맛으로 꾸준히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내 영혼의 진정한 소울푸드, 분식! 어린 시절 추억의 맛이 담겨있는 학교 앞 분식집을 찾아가보자!

글, 사진: 다이어리알(www.diaryr.com)



맑은샘_쫄면, 떡볶이 (혜원여고)

쫄면이 별미인 곳으로 떡볶이와 오뎅, 라면, 군만두, 빙수를 함께 파는 분식집이다. 이곳에선 떡볶이와 군만두를 함께 주문해서 먹는 것이 당연하다. 떡볶이는 국물이 자작하게 담겨서 나오는 스타일로 바삭한 만두를 떡볶이 국물에 푹 담가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떡볶이에도 쫄면이 들어가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쫄면에는 양배추와 오이, 당근 등이 채 썰어 올라가고 그 위에 양념장을 푸짐하게 담아낸다. 쫄깃한 면발과 달짝지근한 양념으로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쫄면을 주문하면 오뎅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빙수도 추천할 만 하다.
02-493-1412 /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530-1 / 정오~오후7시30분 일요일휴무 / 떡볶이 1인분 1천7백원, 쫄면 2천8백원



모꼬지에_즉석떡볶이, 순쫄, 딸기빙수 (잠실여고, 일신여상)


잠실여고 앞에 위치하고 있는 즉석떡볶이 전문점. 20년 넘게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분식집이다. 오랜 세월을 증명하듯 간판과 내부 모두 낡은 모습 그대로지만 단골들의 추억이 가득 담긴 만큼 정감이 느껴지는 곳이다. 떡볶이는 고추장과 짜장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두 가지를 혼합하여 즐길 수도 있다. 특히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순쫄이 별미로 순두부찌개에 쫄면이 들어간 독특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순두부찌개에 라면을 넣은 순라도 선보인다. 떡볶이를 먹고 난 뒤에는 입가심으로 딸기빙수를 선택하는데 딸기의 상큼한 맛과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02-424-6150 /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95-1 / 오전10시-밤10시 / 즉석떡볶이(2인분) 6천5백원, 딸기빙수 3천5백원



원조짜장떡볶이_짜장떡볶이 (장충초등학교)


신당동에서 짜장떡볶이로 진미떡볶이와 양대축으로 꼽히는 곳이다. 수 차례 매스컴을 탔을 만큼 짜장떡볶이 맛에 일가견이 있는 곳으로 몇 테이블 되지 않는 작은 공간임에도 항상 수많은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간판메뉴인 짜장떡볶이는 튀김과 삶은 달걀이 섞어서 나오는 것과 떡과 오뎅만이 들어가는 것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 어떤 것을 택해도 가격은 동일하다. 대부분 섞어서 나오는 것을 주문하는데 야끼만두와 김말이, 삶은 달걀이 들어간다. 춘장이 들어가 진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순대와 오뎅도 함께 판매하니 참고할 것.
02-2231-0010 / 서울시 중구 신당동 337-55 / 오전9시30분-밤9시30분 일요일휴무 / 짜장떡볶이(1인분) 3천원, 순대(1인분) 2천원



작은공간_즉석떡볶이 (은광여고)


은광여고 앞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분식집으로 즉석떡볶이가 유명하다.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빛 바랜 낡은 간판과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이곳을 다녀간 수많은 이들의 흔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로지 즉석떡볶이만을 내세우는 곳으로 일반떡볶이와 짜장떡볶이로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넓은 냄비에 말랑말랑한 떡과 라면, 당면, 오뎅을 푸짐하게 담아내는데 여기에 취향대로 계란이나 김말이, 튀김만두와 치즈 등의 사리를 추가하여 즐기면 된다. 양이 부족하면 비빔공기밥을 주문해서 남은 양념에 볶아 먹으면 된다. 포장판매도 하니 참고할 것.
02-3462-3533 /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50-5 / 오전11시-밤8시30분 / 즉석떡볶이(2인분) 1만1천원, 즉석짜장떡볶이(2인분) 1만2천원



정광수의돈까스가게_돈까스 (망원초등학교)


망원초등학교 근처에서 인기를 끌던 돈까스집으로 현재는 조금 떨어진 마포구청역 쪽에 위치하고있다. 아담한 규모지만 빈티지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곳으로 대부분의 서비스는 셀프 방식으로 물과 모든 반찬은 직접 가져다 먹는다. 탄산음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메뉴는 안심과 등심으로 이루어진 기본 돈까스와 보다 양이 많은 곱빼기와 왕돈까스, 생선까스를 비롯하여 세 가지의 맛을 동시에 즐기는 콤보까지 심플한 리스트를 갖췄다. 지리산흑돼지를 사용하는 곳으로 바삭하게 옷을 입은 돈까스에 듬뿍 올려진 소스와 가니쉬가 더욱 빛을 발한다. 후식으로는 달짝지근하게 버무려진 맛탕도 맛볼 수 있다.
02-336-8919 /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471-9 1층 / 오전11시30분-밤8시30분 (준비시간) 오후2시-오후5시 (주말 정오~오후3시, 오후5시-밤8시30분) / 돈까스 7천원, 왕돈까스 8천원


호야분식_계란김밥, 라면 (청량초등학교, 경희대)

20여 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분식집으로 청량초등학교, 경희여중•여고, 경희대 등 회기동 학교 일대에 자리잡고 있어 수많은 학생들이 넘나드는 곳이다. 분홍색의 발랄한 분위기로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면서 컵밥, 밥버거 등의 메뉴를 보강하여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메뉴는 단연 계란김밥으로 당일에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매일 한정된 수량만을 판매한다. 김밥에 계란물을 입힌 후 팬에 노릇하게 구워낸 계란김밥은 라면과 함께 즐기면 더욱 든든하다. 이 밖에도 볶음밥, 덮밥, 주먹밥 등의 간단한 식사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02-969-5331 /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18-2 1층 / 정오-새벽1시, 일요일휴무 / 계란김밥 2천5백원, 호야라면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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