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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분식, 동네 명품이 되다! 대표 길거리음식 김떡순, 고급을 만나다.
2014.03.24 | 조회 : 4,780 | 댓글 : 0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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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대표 분식 삼총사, 김밥, 떡볶이, 순대! 입맛이 없거나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때 만만하게 찾는 음식이 바로 김.떡.순이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지만 이젠 발품 팔아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귀하신 몸이 되었다. 흔하디 흔한 김밥이 속 재료 하나를 바꾸니 홀대 받던 조연에서 명품 주연이 되었다. 각양각색의 떡볶이는 넘쳐나지만 분식집의 모습을 없애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탈바꿈하니 와인과 함께 즐기는 어른들의 사교의 장이 되었다. 스테이크처럼 칼로 썰어먹는 순대는 누가 상상이나 해봤을까? 순대의 틀을 깬 순대스테이크는 분식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탄생시켰다.
더 이상 길거리 음식으로만 여기지 말아다오. 분식 삼총사의 새로운 변신! 명품 분식을 맛보러 가자!
글, 사진: 다이어리알(www.diary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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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의 소문난 순대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시의전서에 기록된 순대의 옛 이름인 슌대를 내세우며 엄선된 식재료와 고유의 조리법을 도입해 양반가에서 즐겨 먹던 고급스러운 전통 순대의 맛을 재현하고 있다. 순대요리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다채로운 메뉴들을 갖추고 있는데 그 중 전통찹쌀슌대와 슌대국밥, 슌대철판볶음이 인기다. 특히 순대가 통째로 구워져서 나오는 젊은슌대가 별미로 꼽히는데 칼로 썰어 먹는 것이 특징으로 일명 순대스테이크로 불린다. 순대에는 선지 대신 여러 가지 야채와 곡물이 들어가며 한번 삶은 후 다시 구워서 내주기 때문에 겉은 바삭 하면서도 씹을 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02-742-5338 /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42 / 24시간영업 / 젊은슌대(순대스테이크) 1만4천원, 슌대철판볶음 2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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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기는 떡볶이 전문 레스토랑. 이탈리안 레스토랑 못지 않은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분식으로만 여겼었던 떡볶이를 보다 고급화하여 메인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술과 떡볶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중년층의 손님들도 즐겨 찾는다. 떡볶이는 즉석떡볶이와 퓨전떡볶이로 선보이는데 즉석떡볶이에는 각종 토핑을 추가하여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까르보나라떡볶이, 봉골레떡볶이 등의 다양한 퓨전떡볶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사이드메뉴로 튀김도 판매한다. 새롭게 추가된 메뉴로 토마토소스에 홍합, 떡볶이를 넣어 만든 홍합스튜도 선보이며 메인 메뉴 주문시 아메리카노 1잔을 천원에 판매하니 참고할 것.
02-737-3717 /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147-18 / 오전11시-밤10시 / 즉석떡볶이 small(1-2인분) 1만3천원, 봉골레떡볶이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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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뒤편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김밥집이다. 창가 자리와 안쪽에 좌식테이블 3개가 전부인 곳으로 이곳의 김밥을 맛보려면 줄 서는 것은 기본이다. 김밥에는 충청도 지방에서 즐겨먹는 꽃나물을 넣어 만드는 데 특별한 향은 없지만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꽃나물은 조선김밥과 오뎅김밥에 모두 들어가며 오뎅김밥에는 와사비를 길게 짜주는 것이 포인트다. 다소 심심하게 느껴지는 조선김밥에 비해 와사비가 들어가 톡 쏘는 맛으로 오뎅김밥이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조선국시는 부드럽게 삶아낸 면 위에 부추와 오이를 더해 깔끔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내며 담백한 돼비지장도 인기. 대체로 자극적인 간을 하지 않고 재료의 맛을 살린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02-723-7496 /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65 / 오전11시-밤8시 break time(오후2시-오후4시30분) 일요일 휴무 / 조선김밥 4천원(포장 3천5백원), 조선국시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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