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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R

새해 복, 맛있게 드세요~! 푸근한 정을 담아낸 정성의 손만두.

2014.01.27 | 조회 : 4,506 | 댓글 : 0 | 추천 : 0



새해 대표음식으로 가장 먼저 떡국을 떠올리는데 떡국에 들어가는 가래떡이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는 의미도 갖고 있어 대신, 복의 상징인 만두를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중국의 설, 춘절에는 가족끼리 모여 앉아 만두를 만드는데 1개의 만두에 동전을 넣어 그 만두를 선택하는 이에게 행운이 찾아온다는 설도 있다. 우리나라 역시 새해에 만두를 즐겨먹는데 만두국에는 부자가 되라는 뜻에서 동그랗게 빚은 동전모양의 만두를 넣는다. 따뜻한 의미처럼 정성도 듬뿍 담아낸 손만두는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 제 맛이지만,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손만두로 주목 받는 곳이 있다. 정성의 맛이 듬뿍 담긴 내공의 손만두집을 찾아가보자~!

갯마을


어머니의 손맛을 담아낸 엄마표 손만두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일반 만두보다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으로 여성들의 한입크기에 적당한 아담한 사이즈다. 만두는 하루 동안 숙성시킨 김치를 넣고 만들기 때문에 개운한 맛을 낸다. 한우 양지로 육수를 내는 만두국은 손만두와 함께 쌀떡이 들어가고, 그 위에 계란지단과 파, 양지를 담아낸다. 성인 남성이 먹기엔 다소 양이 적은 편이어서 접시만두나 녹두부침을 곁들여도 좋다. 녹두부침은 김치, 삼겹살, 다진 고추 등을 넣어 만드는데 담백하면서도 바삭한 맛으로 인기가 좋다. 대부분 인근의 주민들이 방문하는 편이며 식사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니 한가한 오후 시간을 노려볼 것.
02-798-5655 /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300-23 / 오전9시30분-밤9시 / 만두국 9천원, 접시만두 8천원

덕이손만두


합정역 인근의 손만두전문점으로 만두전골이 유명하다. 초록색 손만두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흡사 복주머니를 연상시키듯 각 잡힌 주름과 두툼한 크기를 자랑한다. 대표메뉴인 만두전골은 얼큰한 맛과 순한 맛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국물은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한 편이어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전골냄비에 양지와 도가니, 느타리버섯, 콩나물 등 각종 채소가 함께 담겨 나오는데 만두는 한번 쪄서 나오기 때문에 국물이 끓으면 살짝 데쳐서 먹는다. 남은 국물에는 칼국수사리를 넣어 끓여먹는데 쫄깃한 면발이 일품이다. 든든한 한끼 식사로 만두국도 추천할 만하며 찐만두는 포장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02-363-7008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93-14 / 오전11시-밤10시 / 만두전골(2인) 2만5천원, 찐만두 5천원

북막골


마당 있는 한옥에 자리잡은 한식집이다. 북막골은 북촌 끝자락 막다른 골목의 줄임말이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정갈하고 소박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조용한 모임으로 방문하기 좋다. 보쌈과 갈비, 낙지볶음, 만두국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데, 보통 마늘로스팅보쌈과 구석기갈비를 즐겨 찾으며, 간편한 식사용으로는 떡국이 인기다. 만두집을 운영하던 주인장이 문을 열어 손만두에도 일가견이 있는 곳으로, 특히 청양고추를 다져서 맵고 시원한 맛을 내는 고추만두가 인기다. 이곳 추천메뉴로 고추만두를 넣은 고추떡만두국도 선보이고 있다.
02-730-0980 /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30-2 / 오전10시30분-밤9시30분 / 고추만두 4천원, 고추떡만두국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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