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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폴셀리와 보라티알이 함께한 첫 공식 나폴리 피자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2025.09.17 | 조회 : 1,142 | 댓글 : 0 | 추천 : 0
폴셀리와 보라티알이 함께한 첫 공식 나폴리 피자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 도우클럽 윤혜식, 제1회 폴셀리 피자 콘테스트 우승… SIGEP 국제대전 출전권 획득
제 1회 서울 폴셀리 콘테스트, 나폴리 피자대회에 우승의 영광은 서울 도우클럽의 윤혜식 피자이올로에게 돌아갔다[사진_보라티알]
지난 9월 16일 화요일, 성수동 AUBE STUDIO에서는 『1st CONTEST POLSELLI SEOUL 2025』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밀가루 브랜드 Polselli(폴셀리)가 주최하고 (주)보라티알이 주관,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ITCCK)가 협력한 첫 공식 나폴리 피자 콘테스트였다.
'폴셀리(POSELLI)'는 이탈리아 중부 지역 프로시노네(Frosinone)에서 시작된 제분업체로 나폴리 피자협회(AVPN Associazione Verace Pizza Napoletana) 인증을 받은 밀가루를 생산 하고 있다. 이탈리아 중부 지역 프로시노네(Frosinone)에서 시작된 제분업체로 3대에 걸쳐 고유의 정통 방식으로 빵, 피자 및 디저트용 밀가루를 생산하며 이탈리아 중부 요리를 대표하는 피자, 빵에 사용되고 있다. 이탈리아 중부 요리는 상업적을 띄는 북부 요리보다는 좀 더 정통에 가깝 고 순수한 요리가 많다.
이탈리아 온라인 전문 가이드 50 top pizza에서 "2022 우수한 피자 가게"로 선정된 1847년 유서 깊은 레스토랑에도 밀가루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이탈리아 현지 유명 다이닝에 좋은 파트너십으로 나폴리 피자 전용 밀가루를 제공한 브랜드다. 특히 로마와 나폴리 사이에 자리하여 나폴리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현지에서 실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대량생산되는 상업적 밀가루보다, 품질 우수한 소량의 밀가루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아카데미와 아티장을 갖춘 전문 업체로 국내에서 우수한 피자이올로를 직접 선발하여 인증하는 본 행사는 정통 이탈리아 피자를 다루는 국내의 피자이올로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이자 기회다.
폴셀리의 제품들이 전시됐다
전국에서 선발된 30명의 피자이올로(Pizzaiolo)들이 참가해 Polselli 밀가루로 만든 정통 나폴리 피자를 선보였고, 참가자들은 반죽의 완성도와 발효, 굽기 기술, 맛과 창의적 해석까지 다양한 기준으로 심사를 받으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초대 챔피언은 서울 연희동 「도우클럽」의 윤혜식 피자이올로가 차지했다. 이어 전북 전주 「불칸」의 김소윤이 2위, 경기 부천 「디몰토 핏제리아」의 최민구가 3위를 수상하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실력자들이 한국 피자이올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탈리아 현지 명장 엔리코 롬바르디(Enrico Lombardi), 폴셀리(Polselli) 대표 에밀리아노 폴셀리(Emiliano Polselli), 폴셀리(Polselli) 테크니컬 셰프 파올로 파라바노(Paolo Paravano), 그리고 파쪼네(Fazzone)화덕 대표 로베르토 파쪼네(Roberto Fazzone)가 참석했다.
반죽부터 성형, 굽기 기술, 창의성 등을 이탈리아에서 온 전문가들로 부터 평가받았다 [사진_보라티알]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윤혜식 피자이올로는 2026년 1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리는 세계적 식품 박람회 SIGEP 국제대전에 Polselli 팀 소속으로 공식 참가할 수 있게됐다. 그는 5일간의 박람회 동안 세계 각국의 피자 장인들과 교류하고, SIGEP 피자 대회에 출전할 기회도 얻게 된다. 더 나아가 SIGEP 피자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미국 라스베가스 세계 피자 대회(World Pizza Championship) 참가 자격까지 이어져 한국 피자이올로의 국제 무대 진출 가능성을 한층 넓히게 된다.
[사진_보라티알]
행사장에는 데체코, 메뉴, 갈바니나, 유로포멜라 등 이탈리아 대표 식품 브랜드도 참여해 외부 부스를 운영하며 시식과 체험을 제공했으며 럭키드로우와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해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피자와 이탈리아 식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피자이올로들의 뛰어난 기량을 세계와 연결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통성과 혁신을 아우르는 한국 피자 문화 확산에 기여할 뜻을 전했다. 성수동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한국 피자이올로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차기 대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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