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이벤트&뉴스

#밍글스 #온지음 #이타닉가든 #세븐스도어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서울 4곳 선정

2025.03.26 | 조회 : 80,375 | 댓글 : 0 | 추천 : 0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서울 4곳 선정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에 선정된 셰프들 (제공_윌리엄리드사)
 

 

지난 3월 25일 저녁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 (Asia’s 50 Best Restaurants 2025·이하 A50B)가 열렸다. 

 

올해는 아시아 16개 도시로부터 레스토랑을 선정했으며  방콕과 도쿄가 각각 9곳의 레스토랑을 순위에 올리며,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50위권에 진입한 개최국인  한국 식당은 총 4곳으로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5에서 새롭게 3스타를 받은 밍글스는 5위로 국내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온지음’은 10위, ‘세븐스도어’는 23위, ‘이타닉 가든’은 25위였다. 

 

지난해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곳이 없지만, 올해는 밍글스와 온지음이 포함되어 의미있는 결과를 냈다는 평이다.  밍글스는 작년 13위에서 올해 5위로, 온지음은 21위에서 10위로 순위가 올랐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조선 팰리스 한식당 이타닉 가든은 지난해 64위에서 25위로 순위가 뛰었다. 첫 50위권 진입이다. 세븐스도어는 18위에서 23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에 선정된 셰프들 (제공_윌리엄리드사)
 


1위는 방콕 ‘가간(Gaggan)’이 차지했다. 가간은 태국식이 아닌 인도 음식점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도쿄에 위치한 '세잔'은 4위에 랭크됐다. 이후 홍콩은 총 7곳의 레스토랑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2위는 홍콩의 ‘더 체어맨(The chairman)’, 3위는 홍콩 ‘윙(Wing)’이 차지했다. 싱가포르도 총 7곳의 레스토랑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시상식에 앞서 발표된 아시아 지역 51위부터 100위 레스토랑에는 국내 레스토랑은 ‘본앤브레드’(51위), ‘솔밤’(55위), ‘스와니예’(57위), ‘알라프리마’(61위), ‘권숙수’(62위), ‘정식당’(90위) 등 6곳이 포함됐다.

 

2013년 시작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세계 최고 레스토랑을 뽑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아시아에 한정해 여는 행사다. 세계 27개 지역에서 셰프·식당 경영자(34%)와 음식 평론가(33%), 미식가(33%) 등 선거인단이 18개월 내 방문한 식당 중 10위까지의 선호를 매겨 제출,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가 투표를 집계한 후 산정한다.

 

올해 행사는 산펠레그리노와 아쿠아파나가 후원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 유명 셰프와 미식가, 평론가, 언론인 등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줄 답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