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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간편하고 근사하게 즐기는 한 끼, <프랑스 오픈 샌드위치 타르틴>
2021.11.02 | 조회 : 6,449 | 댓글 : 0 | 추천 : 0
[신간]
간편하고 근사하게 즐기는 한 끼
프랑스 오픈 샌드위치 타르틴
-저 자 : 사브리나 포다
-역 자 : 배혜정
-출 판 : 다독다독
-판 형 : 189 * 230 * 22 mm /632g / 192쪽
-정 가 : 25,000원
[책 소개]
세 끼 중 한 끼는 빵을 먹을 만큼 빵은 어느덧 우리의 주식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식사 대용으로 많이 찾는 식빵이나 캄파뉴, 곡물빵 등은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에겐 빵만으론 뭔가 부족한 느낌이에요. 건강을 위해 뭔가를 더 챙겨 먹어야 할 것 같고, 식감도 퍽퍽해서 음료로 배를 채우게도 되죠. 빵으로 끼니를 떼웠다는 생각에 괜시리 서글퍼질 때도 있어요.
물론 빵 덕후들에겐 빵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올리브오일에 찍어도 맛있고, 잼만 발라 먹어도 맛있는 그저 고마운 존재입니다.
빵을 자주 먹는다면, 이제 건강을 위해서라도 밸런스 좋은 재료들을 빵 위에 듬뿍 얹어 영양학적으로 즐겨 보세요. 김밥만큼 간편하면서도 한 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서양 음식으로 샌드위치를 들 수 있는데요. 보통 샌드위치는 빵 위에 여러가지 재료를 켜켜이 쌓은 뒤 다시 빵으로 덮는 형태지만, 오픈 샌드위치는 슬라이스한 빵을 접시 삼아 여러가지 재료를 올리고 그대로 노출시켜 먹는 음식입니다.
재료가 빠지지 않도록 위아래를 빵으로 눌러주는 일반 샌드위치와 달리 오픈 샌드위치는 재료를 그대로 노출시키기에 올릴 수 있는 재료가 무궁무진해요. 특히 만드는 방법이 정말 간단해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궁극의 요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음식입니다.
<빵 한 조각에 무엇을 올리느냐에 따라 생각지도 못한 맛의 세계가 열린다>
눈부터 사로잡는 오픈 샌드위치,
이탈리아에 브루스케타, 스페인에 타파스가 있다면
요리의 왕국 프랑스엔 <타르틴>이 있습니다.
타르틴은 얇게 자른 빵 위에 생선, 고기, 샐러드 등 궁합 좋은 갖가지 재료를 올린 뒤 빵을 덮지 않고 그대로 먹는 프랑스의 오픈 샌드위치입니다. 프랑스에서는 간단한 아침 식사나 애피타이저로 먹는다고 하는데요.
어떤 재료를 올리느냐에 따라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기도 하고, 음료에 곁들이는 디저트나 안주는 물론 손님 초대용 파티 요리로도 훌륭한, 가히 변신의 귀재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도 타르틴을 선보이는 프렌치 레스토랑이 여럿 있지만, 저는 오늘 여러분들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타르틴 레시피북을 소개합니다.
《프랑스 오픈 샌드위치 타르틴》에는 레스토랑의 고급 애피타이저부터 캐쥬얼한 가정식 타르틴까지 총 70여개의 개성 넘치는 타르틴을 담았습니다. 빵의 식감을 부드럽게 만드는 스프레드, 풍미를 높이는 치즈, 타르틴의 개성을 살리는 고기와 생선, 각종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하모니를 이루며 때론 심플하게, 때론 그로테스크하게, 때론 큐트하게 빵 위에 펼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보여줍니다.
[출판사 소개]
《프랑스 오픈 샌드위치 타르틴》은 프랑스의 요리 전문 출판사인 MARABOUT에서 펴낸 책입니다. 주로 요리사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쉽고 실용적이며 수준 있는 책들을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어판을 발행한 다독다독 출판사는 프랑스 샐러드에 관한 내용을 담은 《미식가의 프렌치 샐러드》를 시작으로 쉽고 전문성 있는 프랑스 요리책을 발굴하여 지속성 있게 독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역자 소개]
배혜정
미술사 공부를 위해 유학을 떠나 프랑스에 살면서 다양한 프랑스 음식을 접했다. 귀국 후 와인 관련 회사에 몸담았고 대치동에서 프렌치 레스토랑과 쿠킹 클래스를 운영했다. 현재 와인 수입업에 종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식가의 프렌치 샐러드》를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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