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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VIP 5월의 쿠킹클래스
2019.06.01 | 조회 : 2,926 | 댓글 : 0 | 추천 : 0
하나카드 VIP 5월의 쿠킹클래스
[하나카드&다이어리알]
하나카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달 개최하는 2019 쿠킹클래스 행사에서는 국내의 저명한 셰프가 눈앞에서 선보이는 요리 시연 및 강연, 그리고 시식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매 행사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19년 5월의 쿠킹클래스는 5월 27일 월요일 한남동에 위치한 프렌치 퀴진 “그랑아무르(Grand Amour)”에서 열렸다.
그랑아무르는 봉에보, 메종 드 라 카테고리, 수마린을 통해 모던 프렌치 퀴진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온 이형준 셰프가 선보이는 Parisian brasserie에서 영감을 받은 품격있는 프렌치 퀴진과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클래식한 분위기와 함께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을 함께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다.
이형준 셰프는 Les roches 호텔 경영 대학과 Cordon blue(프랑스) 졸업 한뒤 프랑스와 호주, 영국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수학했다.
서울에서는 프렌치레스토랑 '봉에보'의 오너셰프, 메종드라카테고리의 수셰프, 그랑아무르(구 수마린), 그랑꼴라주 외 여러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2019년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되기도 한 이곳은 공간과 음식의 높은 수준을 인정받은 곳으로 그만큼 많은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에 이번 쿠킹 클래스의 참여 열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특별히 이형준 오너 셰프와 그랑아무르의 주방 총괄을 맡고있는 홍한결 셰프가 함께 요리 시연을 선보였다.
시연 요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요리인 모렐 버섯과 닭가슴살로 속을 채운 `볼오방(vol-au-vent) ’ 이다.
*볼오방
소스로 버무린 어육이나 가금육 등을 채워 넣어 만드는 퍼프 페이스트리 껍질(puffpastry shell)을 말한다.
볼오방은 프랑스어로 '바람에 흩날리다'라는 뜻으로 가볍게 부풀어 오른 푀이타주(feuilletage)의 믿을 수 없는 가벼움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쿠킹클래스에서 선보인 볼오방에는 닭가슴살과 샬롯, 그리고 목이버섯, 양송이, 모렐 버섯에 크림소스를 입혀 페이스트리 속을 채웠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식재료인 `모렐(Morel) 버섯'은 유럽권에서는 매우 귀한 식재료로 통한다. 특유의 주름이 많은 표면 외관과 쫄깃한 식감, 풍성한 향을 지닌 버섯으로 운이 좋으면 가을철 괴산 등 국내 버섯 산지에서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가정에서는 속을 채울 재료만 조리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으며 버섯과 육류는 즐겨 먹는 재료로 쉽게 응용이 가능하다.
또한 페이스트리는 시중의 크로와상 등의 완제품으로 대체하면 손쉽다.
볼오방과 함께 제공되는 소스로 크리미한 볼오방의 맛에 알싸하고 건강한 맛의 조화를 이끌어 낼 머스터드 잎 소스를 곁들이는 것으로 시연 요리가 완성되었으며 질감이 다른 두 가지 소스를 활용하는 간단한 플레이팅 팁도 전수해 주었다.
요리 시연을 마치고 간단한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진 후 바로 즐거운 시식 시간을 이어나갔다.
첫 번째 시식 메뉴_ 비프 콩소메 젤리와 성게, 캐비어가 곁들여진 아뮤즈부쉬
두 번째 시식 메뉴_ 샐러리악 퓨레와 치킨 주를 곁들인 트러플 관자
세 번째 시식 메뉴_ 버섯과 치킨으로 속을 채운 볼오방
즐거운 시식 시간 후 이형준, 홍한결 셰프님과의 기념 사진 촬영을 끝으로 5월의 쿠킹클래스는 마무리 되었다.
초여름 비가 내리는 날, 클래식한 프랑스 살롱에서 즐기는 세련된 프렌치 퀴진 그랑아무르에서의 로맨틱한 오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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