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농특산물 이용 대표메뉴 홍보행사

with 다이어리알 & 시스트로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고 ㈜다이어리알이 진행을 맡은 푸드 플랜과 연계한 경기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개발 및 보급으로 바른 식생활을 확산시키고 도시 소비자에게 경기도의 우수한 농산물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한 “경기 농특산물을 이용한 대표 메뉴”의 첫 번째 홍보 행사가 4월 29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시스트로(Sistro)’에서 개최됐다.

 

 

향후 진행 될 경기농특산물을 이용한 대표 메뉴 개발과 활용에 앞서 경기도 각지의 대표 농산물 생산자와 이를 활용하여 대표 메뉴를 개발할 쉐프들 간 만남과 소통을 통하여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발할 메뉴 구상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서 각 시,군의 생산자,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그리고 메뉴 개발을 맡은 5명의 쉐프들이 한 자리에 모인 첫 자리인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대표 농산물 6종

경기도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6개 품목과 참여 생산자(기관)은 아래와 같다.
 

 

 

 

 

 

 

메뉴 개발 참여 업소 및 쉐프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의 진행으로 사업 개요 설명 및 행사 취지 안내가 이어졌으며 개발과 판매, 평가에 이르는 향후 일정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귀한 발걸음을 해준 참석자들의 자기 소개와 생산 농가 별 식재료의 특장점 설명이 이어졌다. 각 지역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작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용인 남사오이>

1967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남사 순지오이는 상수도보호구역의 맑고 깨끗한 물로 재배되어, 향긋하고 수분이 많아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으며, 오이작목반에서 시설채소로서 품질 좋고 싱싱한 오이를 연중 적기에 수확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1상자에 15㎏단위로 도매 시판되고 있다.

 

 

 

 

<평택 블루베리>

평택은 일교차가 큰 지역 특성으로 인해 베리류의 당도가 높아 블루베리가 맛있기로 유명하며 뜰안에 블루베리 농원은 블루베리 생과를 판매하고 수확 체험도 할 수 있는 체험농장이다.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받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블루베리를 생산하며 제 5회 평택 블루베리 품평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천 콩>

옥계마을은 황혹, 현옥, 백옥, 적옥, 청옥으로 불리는 오옥의 콩이 기름진 땅에서 자라는 임진강이 흐르는 깨끗한 환경으로도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마을 연못에 선녀가 놀다갔다고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빼어난 경관과 깨끗한 물을 자랑하고 있으며 건강에 좋고 미용에도 좋은 콩의 이모저모를 체험할 수 있다.

 

 

 

 

<광주 토마토>

경기 광주시의 토마토는 청정지역 팔당호 주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후계자 농장인 토마토 아뜰리에에서는 토마토 고추장과 간장, 식조 등 토마토를 활용한 가공 식품도 제조, 유통하고 있다.

 

 

 

 

<양평 부추>

양평군 양동지역은 평균 기온이 다른 부추 산지보다 1~2℃ 낮고 일교차가 커 이곳에서 생산한 부추는 향이 강하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추재배농가들도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체계적인 농가 관리와 조직적인 표준 생산과 공동 출하로 자생력을 키웠다.

 

 

 

 

<여주 가지>

가지 재배를 위한 생육 환경이 탁월한 여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지 산지로 1년 2기작으로 수확하는 여주 가지는 보라색이 훨씬 더 짙고 선명하며 광택이 나고 통통해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여주시 홍천지역과 가남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지의 품질이 특히 뛰어나 도매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농작물 소개와 더불어 생산자와 쉐프들 간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와 함께 로컬 농작물을 활용한 시스트로의 건강한 음식이 출출한 오후 시간의 허기를 달래주었다. 제공 메뉴로는 계절 과일을 활용한 카나페와 토마토, 부추 등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그릭 샐러드, 그리고 부추, 토마토 칠리 소스를 곁들인 건지 닭 구이가 제공되었다.      

 

 

식사와 함께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소통의 시간을 끝으로 향후 일정을 기약하며 경기농특산물을 이용한 대표메뉴 홍보 행사가 성료되었다.

 

 

<업장별 활용 예정 농산물> *추후 변경될 수 있음

 

-메이필드 캐슬테라스 : 오이 블루베리 토마토 가지 부추 콩
-백곰막걸리 : 오이, 블루베리, 토마토, 부추엑기스, 가지
-솔트2 : 가지,토마토,블루베리.오이, 콩
-서동진커피랩 : 블루베리, 토마토, 콩
-셸리케이크 : 블루베리, 토마토 콩

 

 

 

행사를 진행한 시스트로 역시 토마토, 가지, 부추, 블루베리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에는 각 식음료 업체에서 경기지역농특산물 6개 품목 중 3가지 이상을 선택하여 메뉴와 스토리를 개발에 활용하여 각 업장에서 시즌 한정 메뉴로 판매 될 예정이다.

 

또한 개발 된 메뉴의 기술 이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자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대외적으로 알려 해당 농작물의 우수성 제고와 활용 범위를 넓혀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