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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다이어리알] 하나카드 VIP 4월의 쿠킹클래스

2019.04.21 | 조회 : 3,650 | 댓글 : 0 | 추천 : 0

 

 

[하나카드&다이어리알]

하나카드 VIP 4월의 쿠킹클래스

 

 

하나카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달 개최하는 2019 쿠킹클래스 행사에서는 국내의 저명한 셰프가 눈앞에서 선보이는 요리 시연 및 강연, 그리고 시식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매 행사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19년 4월의 쿠킹클래스는 4월 17일 수요일 한적하고 이국적인 미식의 거리, 서래마을에 위치한 유러피언 컨템포러리 다이닝 “테이블포포(Table for four)”에서 열렸다.

 

 


테이블포포는 `4명을 위한 테이블’ 이라는 의미를 갖고 2011년 가을 오픈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으며 같은 건물 1층에는 캐주얼한 이탤리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파스타포포(Pasta for four)”가 자리하고 있다.

테이블포포의 김성운 오너셰프는 친환경으로 재배 된 로컬푸드를 바탕으로 구성한 계절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코스를 선보이는 것이 강점으로 특히 셰프의 고향인 충남 태안에서 공수한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시그니처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따스한 봄볕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말그대로 낭만적인 `봄날’이었기에 야외 테라스석이 마련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방감이 있어 참가 고객들이 싱그러운 계절의 낭만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특별히 장소를 이동하여 파스타포포에서 진행하도록 배려하였다. 

 

 

 

테이블포포는 2018-19년 2년 연속으로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을 획득하며 공간과 음식의 높은 수준을 인정받은 곳으로 그만큼 많은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에 이번 쿠킹 클래스의 참여 열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김성운 셰프가 선보인 시연 요리는 `모듬 버섯라구로 속을 채운 한치구이와 버섯퓨레’ 이다.

한식의 오징어 순대의 양식화 된 버전으로 유럽에서는 주 재료에 채소 등을 곁들여 굽는 `파피요트(Papillote)’ 요리의 응용 버전이기도 하다. 
 

 

 

먼저 요리와 함께 곁들일 퓨레를 만드는 법을 시연했다. 퓨레는 각종 재료를 갈거나 농축시켜 주 메뉴와 어우러져 그 맛을 배가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요리에 제공 될 퓨레는 향긋한 양송이 버섯 퓨레로 잘게 썬 양송이와 양파에 치킨 스톡과 우유를 넣고 끓인 후 걸죽하게 갈아내면 완성되는 비교적 간단한 요리로 시연과 시식으로 끝맺는 것이 아닌 참가자들이 충분히 가정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요리를 배워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져 나갔다.

 


 

다음으로는 메인이 되는 한치 구이 요리 시연이 이어졌다. 속을 채우는 재료가 되는 4가지 버섯은 양송이, 새송이 그리고 표고버섯과 송이버섯의 장점을 고루 지니고 있는 송고버섯, 그리고 유럽 요리에서 많이 사용되는 포르치니 버섯을 다듬고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송로버섯) 페이스트로 방점을 찍는다.

 

무려 5가지의 버섯이 혼합 된 이 모듬버섯은 향부터가 남다르다. 속을 채우기에 앞서 천연 그대로의 향을 먼저 느껴볼 수 있게끔 참가자들의 시향을 셰프가 직접 권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삶은 감자로 농도를 맞추고 간을 한 후 손질 된 한치 속을 채운 후 오븐에 구우면 완성된다. 먼저 만든 퓌레와 각종 허브를 이용하여 플레이팅 시연까지 진행한 후 모든 시연은 마무리 되었다.

 

간단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 후 바로 즐거운 시식 시간을 이어나갔다.

 

 

그린 아스파라거스 구이

첫 번째 시식 메뉴는 그린 아스파라거스 구이다. 아스파라거스는 사계절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4~5월이 제철인 식물로 가장 맛이 오른 시기이다.

 

제철 식재료를 사랑하는 셰프다운 봄에 어울리는 싱그러운 요리였다.  
 

 

 

태안산 조개로 맛을 낸 오일소스 스파게티니

두번째 시식 메뉴는 셰프의 고향이기도 한 태안에서 공수한 조개로 맛을 낸 오일 소스 파스타였다.

 

태안의 산물로 맛을 낸 요리는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이기도 하며 특히 이 파스타의 맛은 정평이 나있어 테이블포포가 파스타포포로 이어지도록 만들어 준 주역이기도 하다.
 

 

 

모듬 버섯 라구로 속을 채운 한치 구이와 버섯 퓨레

마지막 시식 메뉴는 시연 메뉴이기도 했던 한치 구이였다. 부드럽게 익은 한치와 고급스러운 버섯의 풍미가 어우러져 긴 여운으로 남는 메뉴다.


김성운 셰프는 각 계절에 따라 가장 좋은 식재료를 엄선해 메뉴를 구성하므로 어떤 메뉴는 짧게, 대부분은 특정 시기에만 맛 볼 수 있다는 한정성 때문에 하나카드 VIP 쿠킹클래스 행사를 통해 경험한 이 음식들이 참가자들에게 있어 더욱 값진 경험으로 남았다.


계절과 태안의 바다를 선물하는 요리사 김성운 셰프의 요리는 테이블포포와 파스타포포에서 다시금 재회하기로 다짐하며, 2019년 4월의 쿠킹클래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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