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이벤트&뉴스

[하나카드&다이어리알] 하나카드 VIP 10월의 쿠킹클래스

2018.10.17 | 조회 : 4,802 | 댓글 : 0 | 추천 : 0

[하나카드&다이어리알]

하나카드 VIP 10월의 쿠킹클래스

 

 

 

 

하나카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달 개최하는 2018 쿠킹클래스 행사에서는 국내의 저명한 셰프가 눈앞에서 선보이는 요리 시연 및 강연, 그리고 시식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매 행사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달의 (10월 12일) 쿠킹클래스는 합정역에 위치한  `진진야연’ 에서 열렸다.
 

 

 

 

진진야연은 40년 넘는 경력의 중식 대가 왕육성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본점인 진진, 진진가연에 이어 밤 늦은 시간 까지 진진의 음식과 술을 곁들일 수 있도록 오픈 한 공간이다.

 

 


 

진진의 왕육성 셰프는 코리아나 호텔의 중식당 대상해의 오너셰프로도 유명하며 국내 유명 셰프들의 스승이기도 하다.

 

진진은 왕 셰프의 내공 깊은 요리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공간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호텔 급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왕셰프의 요리가 있는 공간이기도 하며 중식 대가의 명맥을 잇기 위한 후학 양성의 장이기도 하다.

 

 


 

진진야연에 탕수육, 짜장면은 없다. 진진의 요리는 중국의 텐진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두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도맡고 있다.

메뉴 리스트도 심플하다. 수많은 구색을 갖춘 여느 중식당과 달리 몇 가지 메뉴에 집중하되 재료가 바로 소진되도록 하여 신선한 최상급 재료로 만든 요리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특히 다진 새우를 식빵에 넣어 튀겨내는 요리인 멘보샤는 진진야연의 시그니처라고도 할 수 있는 메뉴로 보기에도 먹기에도 간편해 보이나 깊은 내공으로 튀겨낸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의 완벽한 멘보샤를 맛볼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다.

 

국내 중식당에 멘보샤 열풍을 불러온 곳의 시초도 바로 진진이다.   
 

 

 

 

이미 진진이라는 브랜드의 수장으로서 여러 업장을 경영하고 각 매장과 다방면에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왕육성 셰프가 직접 손질하고, 직접 불을 다뤄 만들어낸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기회는 평소 진진을 찾더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 쿠킹클래스를 계기로 왕육성 셰프의 중식 강의를 직접 듣고, 대가의 비법도 알아보고, 직접 만든 요리까지 맛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참가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으며 당첨 된 VIP 고객들도 각지에서부터 기꺼이 발걸음을 해주었다.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선보인 메뉴는 `카이란 전복’ 요리이다.

카이란은 중국의 브로콜리라 불리는 케일과 비슷한 모습의 푸른 채소로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가 아니다.

카이란 전복은 싱싱한 활전복과 카이란을 굴소스 등의 양념에 볶아 낸 요리이다. 진진야연은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실제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참가자들이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첫 번째로 활 전복을 삶아내고 손질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강의가 있었다.

재료 본연의 맛이 중요한 중식인 만큼 왕셰프 역시 재료의 신선도와 품질을 가장 강조하였으며 좋은 재료를 낭비하지 않고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팁을 전수했다.
 

 

 

 

재료 손질과 준비를 마친 후 중식의 꽃인 불향 가득한 맛을 선사할 웍(WOK)을 활용한 조리 시연이 있었다.

대가의 손놀림으로 움직이는 커다란 웍 안의 재료들은 파 기름과 간장, 소흥주, 육수, 굴 소스, 감자 전분 등의 양념이 입혀졌다.  
 

 

 

 

조리 시연이 끝나고 참가자 전원이 즐거운 시식시간을 가졌다.

쿠킹 클래스 진행에서부터 시식 메뉴 조리에 있어 왕셰프와 함께 한 황진선 셰프는 왕육성 셰프의 수제자이기도 하며 진진 전체를 총괄하는 주방장이기도 하다. 
 

 

 

 

시식 메뉴는 총 4가지로 대게살 볶음- 멘보샤 – 카이란전복 - 칭찡우럭의 순서로 제공되었다.

 

첫번째 메뉴로 제공 된 대게살 볶음은 대게살을 버섯, 채소와 함께 볶아내 고추 기름을 올린 메뉴로 걸죽한 스프 같은 식감과 불향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통통한 게살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 짭쪼름한 바다의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두번째 메뉴는 진진의 시그니처인 멘보샤.

튀김 온도와 시간이 중요한 만큼 왕셰프가 직접 튀긴 진짜배기 멘보샤를 기대한 참가자들이 많았는데 시식을 통해 맛본 멘보샤는 그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바삭하고 적당하게 튀겨진 빵을 한입 베어물면 촉촉하고 탱글한 새우살이 씹히는 식감의 완벽한 조화는 진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호사였다.

 

 


 

세번째 메뉴로는 시연 메뉴였던 카이란 전복이 제공되었다.

진진의 메뉴에는 카이란 소고기 볶음이 있는데 시연의 스페셜 메뉴로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진진에서는 메뉴판에는 없더라도 예약 시 미리 얘기를 하면 진진의 다른 지점에서 판매하는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공 된 청찡우럭은 신선한 우럭을 통째로 중국식으로 쪄서 튀겨 대파, 생강, 간장 소스를 자작하게 부어 낸 요리인데 우럭의 부드러운 식감도 일품이지만 소스를 밥에 비벼먹는 것도 이 요리를 100% 즐기는 방법이라 하겠다.
 

 

 

 

훌륭한 요리가 있는 곳에 주류가 빠지면 섭섭하다.

이런 참가자들의 마음을 읽었는지 양질의 고량과 봉래선천수로 정성껏 빚어낸 연태고량주를 곁들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음식을 먹을 때 다양한 주류를 페어링 하지만 그 음식이 태어 난 곳의 술이 결국 가장 좋은 페어링이 된다고 한다. 음식과 함께한 술을 통해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도 하며 그 어느 때 보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명성이 자자한 왕육성 셰프님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요리사로서 정점의 위치에 서서 수 십년을 계속 해 온 셰프는 국내에서 손꼽을 것이다.

40여년 이상 지켜온 요리에의 열정과 신념, 그리고 켜켜히 쌓여온 세월이 합쳐진 왕육성 셰프의 요리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한국 중식계의 문화 유산과도 같다.

그리고 지금도 명맥을 잇기 위해 제철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중식의 향연이 `진진 골목’ 에서 합정동의 낮과 밤을 책임지고 있다.  

 

 


 

진진

중식의 대가 왕육성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

본점인 진진, 진진 신관과 진진가연은 점심과 저녁 모두 이용가능 하며 진진야연은 오후 6시부터 영업하여 음식과 술을 함께 곁들이기 좋다.

정통 중식을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후배들을 양성하기 위해 시작 된 진진은 가까운 동네에서 중국 정통 만찬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2018하나카드VIP 쿠킹클래스]

2월 여경래 셰프의 중식당 ´홍보각´

3월 김세훈 셰프의 모던 한식당 ´수라선´,

4월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솔트´

5월 윤화영 셰프의 프렌치 레스토랑 '메르씨엘'

6월 분자요리 전문가 신동민 셰프의 ‘미코’

7월 김동성 총괄 셰프의 `벨라쿠치나’

8월 박찬일 셰프의 `청담 몽로’

9월 서승호 셰프의 `시옷 레스토랑’

 

 

 

 

한줄 답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