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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놀다, 골목상권...관악구 어디까지 가봤니?

2023.12.05 | 조회 : 34,672 | 댓글 : 0 | 추천 : 0

 

골목에서 놀다, 골목상권

관악구 어디까지 가봤니?

 

 

관악구는 관악산과 그곳에서 발원한 별빛내린천이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고려시대 강감찬 장군에 관한 유적지와 설화들이 있고,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 섰던 흔적도 남아있습니다. 


샤로수길로 알려진 골목 이외에도 최근 활발한 관악구의 대대적인 지원과 상인들의 부단한 노력이 어우러져 곳곳에 매력적인 골목상권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관악구 골목>

 

 

관악구 골목 구석구석 탐방하기 

 

신림동 별빛거리 

<막샵>...

취향 저격 막걸리에 풍류 더한 별빛 주막   

관악구 신림동 별빛 거리에 있는 레트로 감성의 한식 주점으로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 라인업을 선보이며 20~30대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공간이다. 20년 넘게 자리를 지킨 골목대장.

 

시간을 머금어 나이테가 선명한 노포는 밤이 되면 술잔을 기울이는 청춘들이 찾는 활기 가득한 현대판 주막으로 변모한다.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매장에서 직접 블렌딩한 ’꿀 막걸리‘와 ’딸기 막걸리‘로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주인장이 하나하나 발품을 팔고 맛을 보며 엄선한 다채로운 막걸리들을 만나볼 수 있어 다양한 방문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모둠전‘은 이곳의 대표 안주로 산적, 깻잎전, 호박전, 동태전, 고추전 등 다채롭게 구성된 전이 푸짐하게 제공되며 막걸리와 그야말로 찰떡궁합을 이룬다. 

 

 

 

보라빛거리

<찬란유리꽃>...

평범한 일상과 특별한 모든 날을 빛내는 사랑방

관악구 당곡시장 인근에 자리한 맞춤 유리 제작소이자 꽃집을 겸한 공간으로 지역민들의 평범한 일상과 특별한 모든 날을 함께 지나온 추억으로 가득한 골목의 터줏대감이다.

 

1988년부터 당곡 사거리 인근에서 쭉 영업해온 이곳은 동네가 상전벽해의 변화를 이루는 동안 묵묵하게 자리를 지켜왔다.

 

주택과 시장, 상가, 학교 등 근린 시설들이 밀집된 지역인 만큼 오랜 세월 꾸준히 찾는 단골손님들이 많은 친근하고 정감 가득한 가게로 유리 관련 일은 주로 아버지와 아들, 꽃집은 어머니가 든든하게 지키며 온 가족이 합심해 찬란한 유리 꽃밭을 일구어 가고 있다.

 

 

행운담길 

<진한홍삼>...

진심을 우려내는 행운동의 ’건강 지킴이‘

관악구 행운동에서 20년 가까이 홍삼을 비롯한 건강 기능 식품을 판매하며 지역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책임지고 있는 곳.

 

오랜 경력을 통해 켜켜이 쌓인 약재와 사람의 신체, 체질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정직하게 제조한 식품만을 선보이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대표 상품은 면역력에 탁월한 ’홍삼‘ 이다.

 

특히 이곳의 홍삼은 실제 신체에 이롭게 작용하여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건강 기능 식품 특성상 먹고 나서 확연한 차이를 느낀 고객들이 재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오랜 세월 방문하는 단골손님들이 많아 이곳의 탕기는 매일 쉴 새 없이 건강한 향을 내며 돌아간다.

 

 

<다이히로>...

일상을 위로하는 이웃집의 정갈한 일본 가정식 반상

좋은 식재료로 내어주는 정갈한 일본 가정식을 선보이는 곳. 따뜻하고 익살스러운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을 좋아하는 주인장의 취향이 배어든 공간에 머물다 보면 문밖에서의 심각한 일들은 어느새 잊고 만다.

 

메뉴도 공간 콘셉트와 결을 같이 하여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찾는 친숙한 ’이웃집 다이히로‘의 역할에 충실하다. 대표 메뉴인 ’스키야키 정식‘은 2017년 오픈 당시부터 지금까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는 메뉴다. 수제 소스를 더한 밥에 싱싱한 생연어를 얹어 낸 ’사케동‘도 인기다. 매일 새벽 작업을 통해 공수한 싱싱한 연어를 직접 손질하여 내어주니 선도가 남다르다.

 

 

푸르미르길

<츠루츠루>...

키다리 사장님의 진한 돈코츠 라멘 한 그릇  

관악구 봉천동, 일명 봉리단길 상점가에서 묵직한 국물 맛으로 일대를 평정한 라멘 전문점. 츠루츠루(つるつる)는 면을 먹을 때 나는 ’후루룩후루룩‘ 소리를 의미한다.

 

라멘집 특유의 아담하고 친근한 정서가 녹아든 매장에 들어서면 상점가에서 가장 키가 큰 주인장의 반가운 인사와 함께 진한 육수 향이 구수하게 퍼지며 입맛을 돋운다.

 

대표 메뉴 ’츠루츠루 라멘‘은 돈사골을 베이스로 한 돈코츠 라멘으로 매장에서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끓인 진한 국물이 핵심이다. 냄비에서 장시간 사골을 고아 재료에 깃든 맛과 향이 국물에 농밀하게 우러나니 무게감 있는 사골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에다 안성맞춤이다. 

 

 

<동해세꼬시>...

산지 직송 독도 꽃새우의 생동감이 그득한 곳

관악구에서 제철 해산물 전문점으로 이름난 봉천동의 동해세꼬시는 10년 이상 꾸준히 한 자리를 지키며 싱싱한 바다의 맛을 사계절 선사한다.

 

특히 ’독도 꽃새우‘로는 일대에서 첫손에 꼽히는 곳이다. 소박한 외관의 가게 앞 어항은 매일 100% 산지 직송으로 전달된 바다의 생동감이 그득한 보물창고다. 꽃새우는 울진 죽변항에서 매일 직송되는 자연산으로 대다수 고객이 꽃새우가 포함된 메뉴를 선택한다.

 

살아있는 꽃새우를 주문 즉시 손질하여 제공하기에 회로 즐기는 것이 기본. 꽃새우 회를 주문하면 남은 머리는 별도로 튀겨 제공하기에 버릴 것이 없으며 회와 버터구이를 반반으로 주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낙성대별길

<갯벌철판낙지>...

갯벌의 활력에 묵직한 손맛을 더하다

매일 공수하는 싱싱한 낙지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갯벌의 힘을 식탁 위로 오롯이 전달하여 방문객들의 기력 회복을 책임지고 있다.

 

대표 메뉴는 ‘낙지 철판’으로 큼직한 철판 위에 알싸하고 맛깔난 양념과 미나리, 콩나물, 양배추, 양파 등 푸짐한 채소를 소복하게 쌓고 고객들이 보는 앞에서 살아있는 싱싱한 낙지를 넣어 즉석에서 볶아내니 금세 익힌 낙지의 부드러운 식감이 압권이다. 낙지를 어느 정도 즐긴 후 달궈진 철판에 밥을 볶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서림 다복길

<명운 추어탕>...

2대 걸쳐 우러난 진한 보양의 맛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1982년부터 진한 국물의 추어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력 회복을 책임져온 든든한 고향 집 같은 추어탕 전문점.

 

오랜 세월 운영해 온 이곳은 유별나게 손맛 좋은 남도 출신 어머니의 솜씨를 딸과 사위가 고스란히 물려받아 2대째 운영 중이다. 대표 메뉴는 ‘추어탕’과 ‘국내산 메기매운탕’으로 든든한 점심 식사는 물론 최고의 저녁 반주 음식으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역할을 도맡고 있다.

 

추어탕은 기본적으로 남원식을 표방하며 국내산 미꾸라지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일반적인 추어탕보다 진한 농도가 특징이다. 추어탕 한 그릇을 주문해도 기본 제공되는 즉석에서 튀긴 ‘추어튀김’은 싱싱한 원물과 바삭한 식감의 조화로 없으면 섭섭한 명운 추어탕의 명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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