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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들러야 할, EAT 플레이스_청담동 맛집

2022.05.30 | 조회 : 15,007 | 댓글 : 0 | 추천 : 0

 

 

 

 

지금 당장 들러야 할, EAT 플레이스

청담동 맛집

 

 

‘경험’이라는 단어는 일상이 콘텐츠이자 재화가 된 세상에서 외식을 넘어 모든 소비 트렌드를 관통하는 흥행의 핵심 요소다.

 

경험적 외식에 특화된 파인 다이닝의 수요가 과거 구매력 있는 중장년층에서 젊은 층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확대된 것도 이러한 소비 특성을 반영한다. 청담동 거리는 전통적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다이닝의 격전지다.

 

그만큼 소비자의 충족 기준이 높아 제공자 입장에서의 진입장벽도 높지만 그만큼 국내 외식의 정수를 제대로 경험하고 가름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벽제갈비 더청담

최근 청담동에 새롭게 오픈한 ‘벽제갈비 더청담’은 1986년 창립 이래 36년 세월 동안 최상급 한우와 한식의 가치를 지켜가고 있는 ‘벽제갈비’에서 파인 다이닝의 요소와 결합한 기존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인 곳. 인테리어부터 메뉴, 식기 하나하나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벽제갈비가 제공하고자 하는 브랜드 경험이 시작된다.

 

싱그러운 대나무 숲을 지나면 묵직한 자연의 물성이 조화를 이루어 품위 있게 꾸며진 내부 공간으로 안내된다. 모든 공간은 프라이빗 룸으로 나뉘어 있으며 한국적인 수묵의 콘셉트를 담아냈다. 또한 다양한 요리가 코스로 전개되는 맡김차림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쾌적하게 소모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대표 메뉴는 단연 벽제갈비의 자랑인 최상급 BMS No.9 한우로 전체 생산량의 단 1%를 차지할 만큼 등급 피라미드의 최상층을 차지하는 한우를 일두 구매(마리 째 구매)하여 직접 정형하고 가장 좋은 결로 다듬어 제공한다. 특히 ‘장인정신’을 슬로건으로 걸고 있는 만큼 최상급 재료의 가치를 존중하여 해당 분야 장인의 기술을 통해 재료의 장점과 부가가치를 극대화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뚜렷한 목표가 중심을 잡고 있다.

 

30여 년간 벽제의 한식을 지켜온 윤원석 장인을 중심으로 전통 한식의 근본을 이어나가며 벽제설화육을 세공하는 조영택 장인과 더불어 일본과 미국에서 경험을 축적한 두 요리사가 벽제의 한식에 일식, 양식의 요소를 결합하여 현대적이고 새로운 감성을 녹여내 보다 컨템퍼러리한 벽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이는 ‘꽃뼈 생갈비’는 갈비 한 대를 그대로 손님상에 올려 직접 눈앞에서 작업하여 제공한다.

 

일명 ‘다이아몬드 칼집’으로 명명하는 고유의 손질 방법을 20-30년 경력의 장인들의 ‘칼놀림’을 통해 직관할 수 있다는 것이 커다란 메리트. 다이아몬드 칼집을 내는 이유는 고기의 근육 결을 가장 먹기 좋은 식감과 숯 향이 잘 스미도록 하여 풍부한 육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정교하고 일관된 손질이 끝난 뒤 갈빗대를 펼치면 손님들의 박수가 터져나온다.

 

 

 

제철 해산물 메뉴도 이곳의 또 다른 대표선수다. 제주도에 ‘운정수산’을 설립하여 자연산 도미, 갈치, 전복 등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매일 항공으로 직송하여 고객의 식탁 위에 그날의 제주 바다를 올리기 때문. 특히 런치에 제공되는 점심 반상은 보다 접근성을 높인 메뉴. 특히 한우, 도미, 갈치 등을 주재료로 한 솥밥 반상을 추천한다. ‘도미 솥밥 반상’의 경우 도미 뼈로 우린 육수로 밥을 짓고 제주에서 공수한 100% 자연산 도미를 다시마 숙성을 거쳐 정성껏 조리해 솥밥 위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함께 제공되는 찬 하나하나도 메인메뉴급이다.

 

벽제의 시그니처 양념 갈비와 육전, 제주도 전복으로 담근 전복장에 4계절의 변화를 담은 찬, 자체 운영하는 김치 연구소에서 담근 저염 김치, 그리고 단품으로도 판매되는 명물 우거지탕이 국으로 제공된다. 솥밥의 주재료가 육류라면 밥물도 고기 육수로, 제공되는 찬도 해산물 류로 변경하여 제공할 만큼 세심한 디테일이 가득하다. 정성 가득한 음식을 담는 그릇 또한 직접 운영하는 도예 공방에서 벽제갈비 더청담의 콘셉트에 맞게 수공예로 만들어내 하나하나가 작품이다. 

 


누군가를 즐겁게 하는 것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 활동, 그리고 누군가를 접대한다는 의미의 '엔터테인먼트’는 끼니를 경험재로 바꾸는 요즘 외식의 근간에 있는 단어라 하겠다. 그리고 벽제갈비 더청담은 ‘외식의 엔터테인먼트란 이런 것’이라고 당당하게 어필하고 있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81길 25 조은빌딩 1층
메뉴 꽃뼈생갈비(1kg) 62만원, 도미솥밥반상 5만5000원 (명절당일휴무)
영업시간 (점심)11:00-15:00 (저녁)17:00-22:00
전화 02-512-9593

 

 

 

 

밍글스

강민구 셰프의 한식 파인 다이닝. 2021년 미쉐린가이드 서울에서 2스타를 획득하기도 했다. 전통 한식의 근원을 존중하되 오늘날의 새로운 기술과 감성을 덧입혀 밍글스 만의 새로운 색으로 선보인다. 점심과 저녁 모두 코스로 선보이며 재료에 따라 매일 조금씩 변동된다. 또한 와인부터 전통주까지 다양한 페어링을 제공한다.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7길 19

메뉴 런치&디너 코스운영 (가격 변동)

영업시간 (점심) 12:00-15:00 (저녁)18:00-22:00

전화 02-515-7306
 

 

 

 

 

에비던스

다양한 수제 파스타만으로 이루어진 파스타 코스를 선보이는 곳. 안티트러스트의 장진모, 이태우 셰프가 이끌어가고 있다.

셰프가 직접 제면하고 요리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바좌석은 물론 테이블 좌석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니 편의에 따라 방문하면 되겠다. 클래식한 이탈리안 스타일과 식재료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응용하여 에비던스만의 파스타를 선보인다.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7길 6 1층

메뉴 풀파스타테이스팅코스 12만5000원

영업시간 (매일)18:00-22:00 (일,월 휴무)

전화 02-541-0968

 

 

 

리사르청담

최근 유행인 에스프레소바의 출발점인 곳으로 2012년 왕십리에서 출발, 신당동까지 오히려 외식트렌드와는 거리감이 있는 곳에 자리 잡았으나 입소문이 나면서 청담동에도 진출했다.

갓 추출한 깊고 풍성한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바에 서서 짧은 시간 동안 털어 넣고 즐기는 에스프레소 문화 자체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99길 60

메뉴 에스프레소 1500원, 스트라파짜또 1800원

영업시간 (매일)11:00-19:30

전화 010-9646-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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