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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들러야 할, EAT 플레이스_철판 위에서 펼쳐지는 미식 라이브 ‘테판야키’

2021.04.19 | 조회 : 2,138 | 댓글 : 0 | 추천 : 0

 

 

 

지금 당장 들러야 할, EAT 플레이스

철판 위에서 펼쳐지는 미식 라이브 ‘테판야키’

 

 

손질된 신선한 재료를 테이블에 설치된 철판에서 숙련된 요리사가 즉석으로 조리해 제공하는 ‘철판요리’의 형태는 일본에서 특히 대중적이며 이를 ‘테판야키(鉄板焼き)’라고 부른다.

 

테판야키의 매력은 센 불에 단시간에 조리해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눈앞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조리의 현장감을 즐길 수 있다는 즐거움이 동반된다는 것이다.

 

‘철판 요리’의 기원에 대한 다양한 ‘설’들이 존재하지만 시작이 어떻든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느 나라든 자신들의 식재료 혹은 음식을 열 전도율이 좋은 철판에 즉석으로 조리해야겠다는 발상을 해내는 일이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세계 어느 곳을 가나 각자의 형태로 자신들의 고유의 음식을 철판에 조리한 형태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이를 방증한다.  

 

 

 

테판(Teppan)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지하 1층,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집결한 ‘322 소월로’에서는 단연 국내에서 가장 특별한 철판 요리를 즐길 수 있느 공간 ‘테판(Teppan)’이 마련되어 있다.

 

2016년 오픈한 이곳은 20년 이상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주방에 몸담은 이희준 셰프가 주축이 되어 이끌어오면서 국내의 철판 요리의 수준을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호텔 및 파인 다이닝에서 철판 요리 장르의 유행을 선도해온 곳으로 평가받는다. 매장에 들어서면 남산과 한강, 그리고 도심의 풍경이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시선이 닿는 곳마다 다른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테판의 요리는 신선한 식재료를 철판에서 즉석으로 구워주는 단순한 방식에서 벗어나 세계 각지의 음식과 조리법을 응용하여 다채로운 셰프의 상상력을 철판이라는 매개체 위에 구현한 결과물이다. 또한 제공되는 모든 요리는 철판 위에서, 고객의 눈앞에서 조리된다.

 

코스에 포함된 메뉴 중 일반적으로 오븐, 화덕 등 다른 조리 도구를 활용해야 하는 요리 역시 철판 위에서 마법처럼 구현해낸다.

 

계절을 담은 제철 식재료의 소비가 미식 활동에 있어 중요한 트렌드가 되기도 했으며 깊이를 더해가는 한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해져 최근에는 다채로운 로컬 식재료와 한식의 조리법이 응용된 요리들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메뉴는 모두 코스로 제공되며 스타터부터 디저트까지 5코스로 제공되는 시즈널 메뉴와 테판의 시그니처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7코스 메뉴인 디럭스 스프링 메뉴(디너, 시즌 한정)가 준비되어 있다. 신선한 식재료의 가장 본질적인 맛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철판 요리의 기본이 되는 만큼 모든 메뉴는 시즌에 따라 변경된다. 디럭스 스프링 메뉴를 기준으로 알마스 오세트라 캐비어를 곁들인 전채 요리가 코스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미역에 두릅, 보리, 훈제 멸치 국물까지 봄 바다의 풍미를 듬뿍 머금은 큼지막한 완도산 전복 코스가 이어진다. 철판에서 부드럽게 익힌 전복의 식감이 일품이다. 봄 샐러드를 곁들인 제주산 흑돼지 코스에 이어 제공되는 ‘메로 파피요트’는 테판의 요리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한 요리 중 하나라 하겠다.

 

각종 재료를 유산지나 포일로 감싸 오븐에 조리해내는 프렌치 요리인 파피요트를 철판 요리에 응용한 점도 재기 넘친다. 철판 위에 초벌한 재료를 고온에서도 녹지 않는 파필로테 필름에 감싸 아스파라거스, 트러플 풍미를 더한 육수와 함께 철판 위에 익혀낸다.

 

투명 필름을 통해 요리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은 덤이다. 완성된 파피요트는 보물 보따리를 풀 듯 먹기 좋게 손질하여 손님 상에 제공되는데 고온을 활용하여 식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수분과 향을 가두어 입안에 퍼지는 풍미가 오감으로 전달된다.

 

식사 후 이어지는 특별한 철판 디저트 요리는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한다. 데킬라 플람베(Flambe)를 통한 일명 ‘불 쇼’는 테판에서의 식사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운 특권이다. 

 

 

종종 요리는 셰프의 손을 거친 예술로 표현되곤 한다. 음악의 감동을 가장 생생하게 느끼기 위한 방법이 공연장에서 직접 감상하는 라이브 무대이듯, 올봄에는 철판 위에서 펼쳐지는 미식 라이브 공연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위치 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 그랜드 하얏트 서울
메뉴 시즈널메뉴 13만원, 디너 테판디너메뉴 21만원 
영업시간 (평일)12:00-22:00 (주말)11:30-22:00 (평일 런치 & 주말 1,2부제 운영 / 브레이크타임 있음)
전화 02-797-1234 (예약필수)

 

 

 

와우철판 신사점

정통 테판야키 요리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와우 철판 신사점.

 

테이블마다 큼직한 퍼스널 철판이 구비되어 있으며 뜨겁게 달구어진 철판 위에 제철 식재료를 올려 화려한 퍼포먼스와 불향, 요리가 익어가는 소리로 오감을 자극하고 가장 맛있는 순간에 고객에게 제공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복, 랍스터 등 최고급 식재료가 포함된 오마카세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서울 서초구 나루터로 69 샤르망S 1층

메뉴 점심특선(1인) 1만9000원, 코스C(1인) 5만5000원

영업시간 (점심) 11:30-15:00 (저녁) 17:30-22:00

전화 02-515-9278

 

 

 

봇타야산

방배동에 자리하고 있는 테판야키 전문점. 일본 에비스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엄선된 재료와 리드미컬한 조리 퍼포먼스로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

 

육류와 해산물 등 다양한 주재료들이 포함된 코스 메뉴를 운영 중이며 런치에는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테판야키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코스 중간에 치즈 반죽에 각종 재료를 올려 바짝 구워내는 ‘몬자야키’를 맛볼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하다.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14

메뉴 이베리코갈비살코스(런치) 4만원, 봇타야산코스(디너) 8만5000원

영업시간 (런치)11:30-15:00 (디너)17:30-22:30

02-532-6565

 

 

 

빅가이즈뎃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바이킹스워프’, ‘빅가이즈 랍스터’등 독보적인 해산물 유통망을 통해 신선한 랍스터를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합리적으로 맛볼 수 있는 브랜드를 선보여온 바이킹 그룹의 테판 요리 전문점.

 

대표 메뉴인 랍스터부터 연어, 전복, 홍새우, 키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을 주문 즉시 구워내며 특제 소스로 채소와 밥을 함께 볶아 풍미를 더한 1인 테판 라이스를 선보여 철판 요리를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7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B1F

메뉴 랍스터뎃판라이스 1만8000원, 그릴랍스터 3만원

영업시간 (월~목)10:30-20:00 (주말)10:30-20:30

02-565-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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