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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_직장인의 노고를 풀어줄 국물음식~
2017.05.01 | 조회 : 2,831 | 댓글 : 0 | 추천 : 0
직장인의 노고를 풀어줄 국물음식~
입사 전에 설렜던 기대감이 없어 진지 오래라면 직장인이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출근하자마자 정답이 없는 문제에 일부러 압박을 주는 상사 때문에 꼬여버린 아침.
그러나 주눅들 필요는 전혀 없다.
다른 곳, 가령 다가오는 점심 식사에서 깊고 시원한 국물로 위로 받으면 그만이다.
소박하더라도 한 그릇 안에 담겨진 국물의 위로감을 맛보고 나면 오후의 업무가 술술 풀리진 않겠지만(울음), 하루를 파이팅 해주는 든든함이라도 생기겠지, 라며 기대감을 가져본다.
레스토랑가이드 다이어리알은 직장인을 사로잡는 점심 맛집을 수소문했다.

만두집(뉴만두집)

1982년에 개업하여 30여 년간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곳이다.
정성스럽게 빚은 평양만두를 선보이며 한결 같은 맛으로 오래된 단골손님이 많다.
만둣국에는 큼지막한 만두를 가득 담아주는데 양지 육수를 휘저으면 바닥에 깔려 있는 다진 양념이 풀어져 칼칼한 국물로 변신한다.
콩비지와 빈대떡도 별비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338 /
- 02-544-3710 /
- 매일 12:00-21:00, 일요일 휴무 /
- 만둣국 10,000원, 콩비지 9,000원
완산정

40여 년 내공을 자랑하는 콩나물해장국 전문점.
다시마, 황태, 파뿌리 등으로 맛을 낸 천연 육수에 콩나물과 김치를 넣어 끓이는 콩나물국밥은 속 풀이로 제격이다. 밥 위에 뜨거운 육수를 붓고 달걀까지 올려 팔팔 끓는 상태로 낸다.
전주식 돌솥비빔밥, 홍어회, 모주 등 전라도식 메뉴 구성이 눈에 띈다.
- 서울 관악구 봉천로 484 /
- 02-878-3400 /
- 매일 00:00-24:00, 연중무휴 /
- 콩나물해장국 6,500원, 돌솥비빔밥 7,000원
우래옥

1946년에 오픈해 70년의 시간을 자랑하는 평양냉면 전문점.
전통평양냉면, 평양비빔냉면 등을 맛볼 수 있다.
메밀 특유의 두툼하고 거친 면발과 진한 육수 맛이 제법 조화롭다.
냉면 못지않게 불고기도 유명하며 개운한 맛의 김치말이냉면과 궁합이 좋다. 그 외에 장국밥, 갈비탕도 판매한다.
-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
- 02-2265-0151 /
- 매일 11:30-21:30, 월요일, 명절 휴무 /
- 평양냉면 13,000원, 비빔냉면 13,000원
구마산추어탕

경상도식 추어탕을 다루는 곳으로 자연산 미꾸라지만을 사용하여 남원추어탕에 비해 맑고 순한 물이 특징이다.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으로 든든하게 속풀이 하기에 좋고 건지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추어탕과 함께 한우 불갈비도 추천할 만하다.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
- 02-782-3269 /
- 매일 11:30-21:00 (break time 15:00-17:00), 일요일 휴무 /
- 추어탕 9,000원, 육개장 9,000원
예와손만두

속을 꽉 채운 손만두가 대표 메뉴다.
만두를 갈라 잘 익은 김치를 곁들이거나 다져서 나오는 고추에 간장 양념을 만들어 찍어 먹어도 좋다.
손국수도 인기 메뉴로 고기, 호박, 다진 고추를 고명으로 올려 내며 쫄깃한 면발과 깔끔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만두 전골도 추천할 만한 메뉴다.
- 서울 강북구 4.19로 40-8 /
- 02-905-9659 /
- 평일 11:00-20:30, 일요일 휴무 /
- 손만두 6,500원, 손국수 6,000원
요리가있는집
과거 이태원 해천이 부활한 숨겨진 전복요리전문점.
선도에 비해 제철 해산물 요리를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점심 메뉴는 직장인들을 생각해 가격도 대폭 낮춘 단품 메뉴로 구성된다.
서더리탕, 모링가수제비, 낙지볶음, 생선매운탕, 와다라면 등 네이밍처럼 요리스러운 점심을 즐길 수 있다.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가길 14 /
- 02-749-9797 /
- 매일 10:00-22:00 /
- 서더리탕 6,000원, 모링가떡국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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