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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알리포트] <보령시 음식관광-힐링투어>를 다녀와서

2016.11.19 | 조회 : 4,012 | 댓글 : 0 | 추천 : 0


글, 사진; 다이어리알 (www.diaryr.com)

지난 29일 다이어리알이 함께하는 <보령시 음식관광-힐링투어>가 실시됐다.

단순히 보령의 대표 음식을 선정,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본 투어를 통해 개발된 체험메뉴상품을 직접 경험해 봄과 동시에 우리 음식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힐링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음식을 매개로 관광객과의 소통에도 기여하고자 개발했다.

단순히 음식만 맛보는 것이 아닌, 보령의 음식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식 자원을 특화하기 위해 개발 준비중인 음식관광 상품이다.

이번 음식관광은 현직 셰프와 요식업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평강뜰애

평강뜰애는 산, 들, 바다를 담아 숨쉬는 어머니 밥상이라는 컨셉트로 천연 조미료와 보령에서 난 농산물 만을 이용한 먹을 거리를 개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전통음식을 통해 고향의 맛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견과류 고구마롤 샌드위치> 체험 진행을 하였는데 얇게 민 식빵 위에 고구마와 검은깨, 잣 등 견과류를 넣고 섞어 돌돌 만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이다.

요식업 관계자들과 현직 셰프들이 하기에는 단순하기도 했었지만 어린이들 대상의 체험으로는 적절해 보였다.




녹수청산


점심식사는 걸어서 얼마 걸리지 않는 장소인 녹수청산이었다.

벼루 장인인 권태만 녹수청산 대표의 보령 자랑과 벼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가 만드는 남포벼루는 옛 남포현인 보령에서 나오는 오석(검고 단단한 돌)으로 만드는 명품 벼루다.


보령에서 나는 재료를 가지고 만든 상차림


방풍잎 수제비와 호박, 감자가 들어간 민물새우탕.


장인이 이룬 터전에서 그의 부인이 키워내는 보령의 재료를 이용한 곳이었다.


냉풍욕장



최근 새단장한 냉풍욕장은 보령의 또 다른 명물이다.

특히 이번 무더운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던 이 곳은 지하 속 폐광을 활용해 만들었다.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고 찬 공기가 아래로 내려가는 원리로 안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분다.

2013년부터 4년에 걸쳐 폐갱도 길이와 주차장을 보강하고 냉수 체험시설을 신설했다.



폐광구에서 나오는 냉풍(대략 12-14도)을 이용해 양송이 버섯을 재배한다.

자연풍을 맞으며 안에서 재배한 버섯은 다름 지역의 인공풍에서 자란 버섯보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름이 생소한 방자구이 마을은 서해 낙조의 아름다움과 뻘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영양가 좋은 굴이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매년 굴 축제가 열려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신선한 굴을 맛볼 수 있다.

굴 외에도 강정 만들기, 두부 만들기 체험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강정 만들기> 체험.


미리 준비해 두신 고구마 조청에 땅콩, 검은 깨를 넣어 빠르게 저은 뒤 튀밥을 넣어 꾸덕해 질 정도로 저어 준다.



틀에 옮기고 단면의 두께가 일정하도록 밀어준다.


어느 정도 온기가 빠지면 취향대로 모양을 내서 자른다.



충청수영성


충남 보령에는 16세기 조선시대 한양으로 가는 뱃길을 보호하는 작은 석성이 있다.

오천항은 백제시대부터 배가 드나들던 항구며 일본과 중국을 잇는 중요한 교역항이었다.

1510년 조선시대의 축조물이며 충청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수영성이다.

 현재 오천항 뒷 편 구릉지역에 자리잡고 구릉 정상을 중심으로 주변에 성을 쌓아 성 안에서 성 밖을 관망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 최고 절경이라 불릴 만큼 멋진 바다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갈매못순교성지


다음에 방문한 곳은 슬프지만 아름다운 순교성지인 갈매못성지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잠시 방문하였지만 경건한 분위기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갈매못 성지는 종교적 의미도 있지만 제5대 조선대목구장 다블뤼 주교의 유물, 얼이 살아 숨쉬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보령시가 병인순교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갈매못 성지에서 순교자 현양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석화촌


농가맛집 석화촌은 얼마 전 충청남도 로컬푸드 인증식당인 ‘미더유’에도 선정이 돼 눈길을 끈다.


충남 연구원이 지정하는 ‘미더유’는 식재료의 60%이상을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야 하고 맛과 서비스,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석화촌’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점으로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사용해 색다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29일 행사를 시작으로 보령 특산품목과 관광상품에 대한 선호도를 바탕으로 추가 여행상품을 개발해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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